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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외모 때문에 다람쥐를 분양 받고 싶어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다람쥐를 애완용으로 키운 역사가 오래되지 않아 다람쥐 수명 등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다람쥐를 애완용으로 키우다보면 생각과는 많은 부분이 다르다는 걸 알아야 한다. 다람쥐는 경계심이 많고 스트레스를 잘 받아 키우기 까다로운 동물이다.
또한 독립성이 강하고 사람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귀엽다고 만졌다 물고 할퀴는 피해를 종종입기도 한다. 또 작은 크기와 낯을 심하게 가리는 탓에 강아지나 고양이처럼 산책을 나서는 것도 불가능에 가깝다. 이에 이에 대부분 사람들이 단순히 케이지 안에 가두고 키우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개와 고양이를 키우고 싶지만 여건이 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차선책이 될 수도 있다. 다람쥐 수명은 평균 10년쯤 된다. 2년 정도 키우다 정들었다 싶으면 수명이 다해버리는 햄스터와 달리 집에서 사육한 다람쥐는 15년까지 살아온 예도 있다.
무엇보다 애완견 걱정에 회사에 출해서도 집에 설치한 카메라를 보며 걱정하는 부담감을 덜 수 있다. 다람쥐는 적당한 핸들링으로 최소한 교감은 할 수 있고 혼자 있는걸 좋아해 외출해도 부담이 적다.
물론 단점도 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유는 외로움을 달래려는 경우가 많은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부족한면이 사실이다. 해외에서는 반려동물이었던 강아지에게 유산을 남기는 경우도 있지만 다람쥐가 귀엽긴해도 가족같이 느껴질 정도로 교감하는 경우는 사실 흔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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