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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6년만에 희망퇴직, 지원 혜택은?
대한항공이 단기 무급휴직에 이어 6년만에 희망퇴직에 나섰다.
이번 대한항공 희망퇴직은 15년 이상 근속한 만 50살 이상 직원을 대상을 신청을 받는다.
운항승무원과 기술 연구직, 국외근무 직원 등은 제외됐으며 희망퇴직 신청자는 ▲법정 퇴직금 ▲최대 2년 치 급여 ▲퇴직 후 4년간 자녀 고등학교 대학교 학자금 등을 지원받게 된다.
대한항공은 지난 2013년 약 110여 명 규모로 희망퇴직을 단행했다.
사진=대한항공 6년만에 희망퇴직
최근 항공업황 부진으로 인한 비상경영 체제가 가동되면서 본격적인 인건비 절감에 나선 것이 이유로 보인다.
대한항공 올해 3분기 매출은 3조 2829억 원으로 지난해 동일 기간 대비 3.7%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항공은 6년 만에 실시된 희망퇴직에 회사의 권고나 강제성보다 직원 스스로 신청한 경우 정년에 앞서 보다 나은 조건으로 퇴직할 수 있는 기회와 새로운 인생설계를 준비하고 있는 직원들을 지원하기 위함이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 희망퇴직 시 퇴직금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나 평균 1억 후반대인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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