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씨인사이드 주진모 해킹 카톡 유출 문자 내용 조작 의혹(+사진)

주진모 해킹 관련 사건으로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 <디씨인사이드 남연갤(남자 연예인 갤러리)>에는 주진모 해킹 카톡 유출본이라고 주장되는 캡처 사진이 올라왔다. 10일 <디씨인사이드>를 통해 공개된 대화 내용에는 특정 여성들의 얼굴이 그대로 드러났다. 

 

게시글 속에 공개된 사진 속 대화 내용에는 은밀한 대화 내용이 담겨 있었으며, 주진모 얼굴과 다른 곳으로 해당 자료를 유포하는 듯한 이메일 캡처 사진이 들어 있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디씨인사이드 주진모 해킹 사진 조작 가능성>을 제기했다. 실제로 <디씨인사이드>에서는 일부 네티즌들이 수차례 연예인 이미지와 글 등을 조작해 게재한 바 있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일부 내용이 마치 사실처럼 번지고 있어 주진모를 비롯해 주변 인물들에 대한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한편 주진모 아내 민혜연은 사건이 불거진 직후 SNS 계정을 폭파했다. 그만큼 당사자들이 겪고 있을 상처와 고통이 크다는 얘기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