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아이언 폭행, 피해자는 룸메이트 미성년자 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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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아이언에게 음악 파일 전달한 룸메이트 제자

"바이러스 들어있다"라며 폭행

아이언 인스타그램



쇼미더머니3 준우승자 래퍼 아이언이 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10일 서울 용산 경찰서 따르면 아이언은 오후 7시쯤 자택에서 특수상해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언 폭행 피해자는 룸메이트 18살 학생 A씨로 아이언과 2년 전부터 함께 지내며 음악을 배워온 제자로 알려졌다.

아이언 인스타



아이언 폭행 이유는 더욱 당황스럽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아이언에게 음악 파일을 전달하자 '바이러스가 들어있다'라며 자신을 추궁했고 이를 부인하자 폭행을 시작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즉, 아이언은 A씨가 자신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명분을 내세워 A씨를 엎드리게 한 뒤 20분 간 야구방망이로 둔부를 약 50차례 때린 것이다.

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아이언 폭행으로 룸메이트 제자 18살 A씨는 양쪽 허벅지에 피멍이 드는 등 상해를 입었다. 아이언은 피해자 측 가족 신고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당시 아이언은 "훈육 차원이었다"라며 항변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은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며, 조사가 끝난 후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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