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평(본명 이경미)이 사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향년 43세. 1일 모델계에 따르면 이평 사망 원인은 암으로 오랜 기간 암 투병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모델 이평 무슨 암 이길래?
모델 이평 무슨 암인지는 정확히 공개되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여성에게 가장 흔히 발생하는 암종으로는 유방암, 자궁경부암, 난소암 등이 있으며, 이는 정확한 검진과 조기 발견이 중요하므로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모델 이선진 이평 추모글
하루 전인 지난달 31일 모델 이선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델 이평 사망 소식을 전했다.
이선진은 "자주 연락도 못하고 만나서 맛있는 밥 한 끼도 제대로 못 사주고 시간만 흘려보냈어. 사실 너 많이 아파졌을 까봐 두려워서, 겁쟁이라서 연락을 피한 적도 있어. 미안하다. 바보 같은 나를 용서해 줘"라고 사과했다.
또 "이렇게라도 네가 가는 길 외롭지 않았으면 하고 글을 써보지만 이 또한 잘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구나. 평아 부디 그곳에선 아프지 말고 더 웃으며 행복해라. 나중에 꼭 만나자. 미안하다 평아. 사랑한다 평아"라고 썼다.
이어 이선진은 "오랫동안 암 투병으로 많이 아팠다. 아픈데도 런웨이 서고 모델 일 하면서 너무도 행복해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델 이평은 멋진 모습의 모델로 기억되고 싶어 했으며, 아프다는 사실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을 원치 않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선진은 이평을 향해 "최고의 모델, 멋진 후배를 위해 많은 분이 고인 가시는 길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모델 이평 인스타 주소
모델 이평 인스타그램 주소 '@model_2_pyeong'에도 애도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18살 나이에 모델로 데뷔한 이평은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김(1935~2010), 이상봉, 곽현주 등의 무대에 서면서 얼굴을 알렸다.
2016년에는 제31회 코리아 베스트 드레서 스완어워드여자모델부문 Asia 美 Awards 모델상 등을 받으며 경력을 쌓아 올렸다.
한편 모델 이평의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23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일 오전 9시로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