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빈 사망, 산하 콘서트 취소…여동생 문수아 빈소 지켜(+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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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빈 사망 원인은?

아스트로 멤버 문빈이 사망했다. 향년 25세.

 

문빈은 19일 오후 8시 10분경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사망한채 발견됐다.

 

매니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부검 등을 검토 중이다.

판타지오 공식입장

문빈 사망 소식을 알린 아스트로 소속사 판타지오는 "유가족들의 슬픔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문빈 사망 원인

문빈은 사망 직전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기에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사망 당일인 19일에도 드림콘서트 1차 라인업에 유닛 그룹 문빈&산하로 이름을 올렸다.

이에 국내외 팬들은 물론 대중들까지 걷잡을 수 없는 슬픔 속에 빠졌다.

 

앞서 문빈은 8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유닛 문빈&산하 팬콘 '디퓨전'을 끝내고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심경을 내비치기도 했다.

당시 문빈은 "몸이 좋지 않았지만 지금은 괜찮아졌다. 근데 사실 고백할게 있다. 조금 힘들었다. 최대한 티를 안내려고 했는데 사실 팬콘 때부터 조금 티를 냈던 것 같다"라며 팬들에게 사과했다.

 

또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제 운동도 해야지. 놓치고 있던 것들 잘 회복해서 우리 로하들 행복하게 해줘야지. 내가 선택한 직업이니까 내가 감당해야지"라며 조심스럽게 심경을 드러냈다.

 

이에 함께 라이브 방송을 하던 멤버 산하는 "뭐가 미안해. 우리 로하도 이해해줄거야. 형 탓이 아니야. 우리도 사람인데. 그치"라며 그를 감싸줬다.

 

이는 문빈 사망이라는 충격적인 비보가 있기 불과 11일 전이었다.

문빈 차은우

문빈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아스트로 멤버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스케줄 때문에 미국으로 출국했던 차은우 역시 큰 슬픔 속 급거 귀국 중이다.

 

문빈 빈소 발인 장례식

진진, 산하는 19일부터 문빈 빈소를 지키고 있다.

 

군복무 중인 엠제이는 아직 문빈 빈소 방문이 가능할지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

문빈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2일 거행될 예정이다.

 

문빈 여동생 문수아

상주는 걸그룹 빌리 멤버 문수아다.

 

문빈 여동생 문수아가 속한 걸그룹 빌리는 스케줄을 전면 취소한 상태다.

평소 여동생 문수아에 대한 애정이 각별했기에 문빈 사망 소식은 더욱 안타깝게 들려온다.

 

번지 점프를 하면서도 여동생 앞날에 축복이 가득하기만을 빌었던 착한 오빠였다.

 

문빈 산하 콘서트 취소

문빈은 산하와 함께 유닛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는 5월 1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팬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었다.

 

하지만 문빈&산하가 출연 예정이었던 자카르타 공연 주최사 측은 19일 오후 10시 공식 SNS를 통해 공연 취소 소식을 알렸다.

 

해당 시각은 문빈 사망 소식이 알려지기 직전이었다.

문빈 산하 콘서트 주최 측은 "무거운 마음으로 고민 끝에 전한다. 피할 수 없는 돌발 상황으로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라며 "기다려준 팬 분들에게 실망과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해당 공지 이후 아스트로 문빈 사망 소식이 들려왔다.

 

20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아스트로 멤버 문빈이 19일 하늘의 별이 됐다며 그의 사망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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