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영과 김희원 목격담이 알려지면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한 네티즌의 인스타그램에는 지방 식당에 걸려있는 박보영 김희원 사인과 CCTV 영상 캡처 사진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박보영이 가게와 왔다 갔고 김희원과 같이 이야기를 나눈 뒤 그림자만 남긴 채 갔다고 전했다.
이어 팔을 다쳐 잠시 활동을 중단했는데 아쉬움과 걱정이 됐다며 다시 밝고 환한 미소로 활동했으면 좋겠다고 남겼다. 이후 박보영 김희원 cctv 사진을 토대로 두 사람이 실제로 교제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퍼졌다. 이 두 사람의 열애가 사실이라면 역대급이라며 두 사람 나이 차이에 대한 궁금증을 갖는 이들이 많았다.
사진=SBS STAR 인스타그램
하지만 박보영 김희원 열애는 결코 사실이 아니었다. 배우 박보영은 직접 팬카페에 글을 남기며 열애설을 해명했고 단순 해프닝으로 끝났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끝난 게 아니다. 박보영과 열애설 상대로 지목됐다는 이유만으로 김희원은 악플 세례를 받았다. 우선 박보영 김희원 나이 차이는 21살이다. 박보영 나이는 1990년생(만 29세)이며 김희원 나이는 1971년생(만 48세)이다.
김희원은 미혼이며, 아직 결혼한 적이 없다. 또한 술 담배를 전혀 하지 않으며, 180cm의 큰 키와 황금비율 몸매를 갖추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비겁하거나 악당 캐릭터를 자주 맡아왔지만 실제로 김희원 성격은 매우 조용하고 순진한 편으로 알려져 있다.
박보영이라는 배우가 워낙 예쁘고 귀엽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배우와 열애설이 달갑지 않은 건 팬들 입장에서는 당연할 수 있다. 하지만 박보영 못지않게 김희원 역시 대배우다. 박보영 보다 나이가 많을 뿐이지 누군가와 사랑을 하면 안 되는 나이는 결코 아니다. 그러니 지금 당장 악플은 멈추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