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마더 백유정 누구? 탐정들의 영업비밀 양육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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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걸린 남편 두고 불륜 후 신분 세탁한 아내

방송 내용 캡처. 실제 인물과 관계 없음 /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캡처

'배드마더'로 알려진 유명 인플루언서 백유정(가명)이 외도 상대인 남자 친구와 임신까지 하고 호화로운 생활을 하는 것으로 드러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달 5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양육비 미지급 문제를 겪고 있는 '배드 페어런츠'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의뢰인은 8년 전 갓난아기를 두고 유흥을 즐기던 아내의 불륜 증거를 찾기 위해 탐정에게 의뢰한 남성 A 씨였다.

방송 내용 캡처. 실제 인물과 관계 없음 /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캡처

과거에 아내와 이혼한 A 씨는 위암으로 투병하며 아들의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 전부인 때문에 다시 탐정사무소를 찾았다.

 

하지만 전 부인 백유정은 양육비 줄 돈이 없다며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고, VCR로 이를 지켜보던 MC 유인나와 데프콘은 분개와 경악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탐정은 '배드마더' 백유정의 실거주지와 은닉 자산 파악을 위해 조사에 착수했다.

 

 

방송 내용 캡처. 실제 인물과 관계 없음 /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캡처

그 결과 '배드마더'는 화려한 인플루언서의 삶을 살고 있었으며, 만나는 남자 친구와의 사이에서 임신까지 하고 새출발을 준비하고 있었다.

 

탐정과 의뢰인은 '배드마더'의 감치로 양육비 지급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배드마더'는 최소한의 금액만 지불하면 풀려날 수 있다는 편법을 사용해 일상으로 돌아갔다.

 

백화점 VIP만 입장 가능한 라운지에서 티타임을 즐기는 등 호화로운 생활을 하면서도 월 50만 원이 아깝다며 양육비 감액까지 요구했다.

 

심지어 의뢰인의 아들이 SNS 라이브 방송에서 익명으로 댓글을 남기자 의뢰인을 명예 훼손으로 고소한 일도 있었다.

 

의뢰인은 상처를 입었고, 탐정은 '배드마더' 백유정의 유기농 제품 사기와 탈세 증거를 확보했다. 결국 '배드마더' 백유정은 소비자들의 고소와 약혼자에게 버림받으면서 자업자득의 결말을 맞이했다.

 

 

방송 내용 캡처. 실제 인물과 관계 없음 /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캡처

한편 MC 김풍과 데프콘은 '배드마더'의 행동에 대해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며, 양육비 미지급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최승한 탐정은 양육비 미지급자의 소재지와 은닉 자산 확인은 가능하지만, 탐정이 양육비를 대신 받을 수는 없다고 조언했다.

 

양육비를 대신 받아준다고 주장하는 탐정은 사기꾼일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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