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어 터지는 스우파 로잘린 먹튀 의혹 인성 논란
로잘린 스우파 하차할까?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에 출연 중인 댄서 로잘린이 레슨비 먹튀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그녀를 향한 폭로가 연이어 등장하고 있다. 1일 네이트 판에서는 로잘린 협찬 먹튀를 폭로하는 새로운 글이 등장해 논란이 불거졌다.
해당 글을 작성한 A씨는 "얼마 전 네이트판에 올라와 크게 이슈가 됐던 글을 보고 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라며 "지난 2020년 7월 제품을 협찬해준 뒤 공중분해된 적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A씨는 "액세서리 샵을 운영한 지 3개월이 되었을 때 운이 좋게도 연예인들의 스타일리스트분들에게 DM을 받아 연예인 협찬을 진행하게 됐다"라면서 "수익도 수익이지만 초반 홍보가 중요했기에 협찬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기도 하였고 그만큼 무게를 두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댄스씬에 계시는 몇몇 분들의 팬이었기에 그중 이번에 논란이 터진 댄서에게 연락을 취했고 첫 줄에 '협찬 문의'임을 알리고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액세서리 샵이며 전부터 정말 좋아하는 댄서분이시다. 혹시 마음이 있으시면 제품 셀렉하시고 추가적으로 몇 가지 더 보내드릴 테니 시간 나실 때 착용샷을 올려주실 수 있는지’에 대해서 장문으로 보냈다"라고 전했다.
A 씨는 "얼마 지나지 않아 답변이 왔고 정말 친절한 말투로 감사하다는 답변과 함께 제품을 셀렉해서 보내왔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좋아하던 댄서에게 협찬을 해줄 수 있어 기뻤고 셀렉한 제품 이외에도 추가로 제품을 동봉하여 두 차례에 걸쳐 배송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한 달이 지날 무렵까지도 아무런 소식이 없었고 계속 연락을 했지만 읽고 답장을 안 하다가 아래 첨부한 내용처럼 끝이 났다"라고 밝혔다. A 씨는 "너무 화가 났지만 초반 개인사업 자였어서 계약서와 같은 문서 절차를 밟지 않았던 실수도 있었기에 저의 책임이라 생각하고 끝냈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판매되는 금액으로 60만 원어치이며, 얼마 안 되는 금액이지만 그 당시 저에게는 사업자금이나 마찬가지였는데 그냥 대놓고 사라졌다"라면서 "제대로 소통이 되지 않아 오해가 있었던 거라면 본인이 받아들인 결과에 대해 잘 설명만 해줬어도 화가 나지는 않았을 겁니다. 워낙 좋아하던 댄서이기에 선물 주는 셈 치고 털어버리려 했어요. 근데 저렇게 나오니 저 사건들을 보니 그냥 저 사람의 살아가는 방식 중 하나인 것 같네요"라고 전했다.
앞서 로잘린은 290만 원을 레슨비로 받았지만 수업을 진행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았다. 해당 내용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레슨비 290만원 먹튀 해명해달라", "미성년자 인생이 정해지는 입시를 가지고 이런 식으로 굴었다면 정말 이해할 수 없다" 등 비판적인 반응이 잇따라 등장했다.
이어 로잘린은 협찬 물건을 반납하지 않았다는 의혹과 학원 몰래 개인 레슨을 진행했다는 의혹 등 각종 논란에 중심에 서있다. 논란이 계속되자 지난 30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진행된 가수 키의 컴백 무대에도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