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팔색조 임정희 유력한 후보 거론
복면가왕 '우승트로피'가 5연승 달성에 실패하면서 정체가 유희승으로 밝혀졌다.
2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98대 가왕 자리를 놓고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198대 가왕 탄생
이날 3라운드 대결에서 복면가왕 팔색조는 박효신 '야생화'를 선곡했고 우승트로피는 김호중 '만개'로 방어전을 치렀다.
결과는 대반전이 일어났다 54대 45로 팔색조가 우승트로피를 꺾고 새로운 가왕 자리에 올랐다.
복면가왕 우승트로피 정체는 유희승
드디어 가면을 벗은 '우승트로피' 정체는 엔플라잉 보컬 유희승이었다.
유희승은 첫 가왕 등극 후 눈물을 흘린 것에 대해 "너무 간절했고 가왕 자리에 꼭 올라가고 싶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우승을 하고 대기실에 갔더니 5년을 함께 한 매니저님이 그 자리에 그대로 앉아 있었다. 성장 후 돌아왔다는 생각에 눈물이 났다"라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아쉽게 가왕 자리를 내줬지만 유희승은 "정체를 감추고 목소리 만으로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 너무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매 순간 잊지 못할 것 같다. 무대마다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달라 간직하고 싶었다. 80세까지 엔플라잉 하고 싶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복면가왕 팔색조 정체는 임정희
방송 이후 복면가왕 우승트로피를 꺾은 '팔색조' 정체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팔색조는 3라운드에서 '7전8기'와 대결을 펼쳤고 승리를 거두었다.
'7전8기' 정체는 미스트롯2 TOP7에 올랐던 가수 은가은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주었다.
복면가왕 팔색조 정체는 임정희로 추정되고 있다. 임정희 복면가왕 출연은 처음은 아니다.
앞서 지난 2016년 1월 임정희는 복명가왕에서 '복덩어리'로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