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마린시티 태풍 중계 유튜버, 아찔했던 당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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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중계 유튜버 파도에 10m 휩쓸려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한 가운데 부산 마린시티에서 태풍 상황을 생중계하던 유튜버가 파도에 휩쓸렸다가 구조됐다. 6일 부산경찰청은 5일 오후 11시 40분경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마린시티 방파제 인근에서 유튜버 A씨가 촬영 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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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가 목숨을 걸고 위험하고 방송을 진행하는 모습은 그대로 생중계 영상을 통해서도 알려졌다. 영상 속 A씨는 한 손에 카메라가 달린 셀카봉을 들고 방파제 바로 앞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개인방송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피할 틈도 없이 방파제를 넘어온 파도가 A씨를 덮쳤고 A씨는 방파제 앞 인도에서 약 10m가량 마린시티 상가 쪽으로 밀려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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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목숨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A씨는 찰과상 등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안전지대로 이동시켰다. 이 상황은 고스란히 인근에 설치된 폐쇄 회로(CC) TV에 포착됐고 누리꾼들은 A씨의 위험천만한 행동에 비난을 쏟아냈다.

일부 누리꾼들은 "하지 말라는데 목숨 걸고 저러고 싶은지", "저런 사람 구하러 소방관들이 위험에 노출되는 거 너무 싫다", "왜 저럴까", "민폐다" 등 반응을 보였다. 사고가 발생한 부산 마린시티는 폭풍 해일 발생 가능성이 있었다. 또한 지난 2003년 태풍 매미와 2016년 태풍 차바 상륙 당시 잇따라 침수 피해를 입었다.

 

따라서 이번 태풍 힌남노 북상을 앞두고 혹여나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을지 우려가 쏟아졌었다. 이에 경찰은 마린시티 호안도로를 포함한 위험 지역을 사전 통제했지만 일부 유튜버가 이를 무시하고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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