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아들 아기 사진 공개, 아내 케이티 이탈리아 로마서 출산
배우 송중기가 드디어 아빠가 됐다. 송중기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고향인 이탈리아 로마에서 아들을 출산했다. 14일 송중기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아들 출산 소식을 전했다. 장문의 글 속에는 득남한 소식과 기쁨이 담겨 있었다.
송중기 아기 아들 출산 직접 전해
이날 송중기는 팬카페를 통해 "다들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겠지만 헝가리에서 영화 로기완 촬영도 모두 마치고 영화 화란으로 영광스럽게도 깐느에도 다녀오고 아직까지 영화제의 그 모든 순간이 꿈같이 느껴질 정도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늘은 한 가지 더 꿈같은 소식을 여러분들께 제일 먼저 전하고 싶어서 인사드리러 왔습니다"라며 "전 지금 이탈리아에 있고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와이프 고향인 이곳 로마에서 마침내 아가하고 만났습니다. 건강한 아들이고요.. 아가랑 엄마랑 모두…. 아주 건강하게 기쁘게 잘 만나서 감사한 마음으로 너무 행복하게 가족들 케어하고 있습니다"라고 아들 출산 소식을 알렸다.
송중기는 "평생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꿈이었던 저희 부부에게 찾아온 가장 소중한 선물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께서 응원 보내주신 덕분에 이런 좋은 날이 찾아온 것 같아요.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송중기 케이티 결혼 5개월 만에 득남
송중기는 지난 1월 영국 출신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혼인신고를 올리고 정식으로 부부가 됐다.
송중기와 케이티는 지난 2022년 12월 26일 열애설이 났고 곧바로 열애를 인정했다. 애초에 송중기는 열애설을 감출 생각이 없다는 듯 공식 석상에 아내 케이티를 데리고 나와 소개했고 데이트도 즐기는 모습이었다.
당시 방영 중이었던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종영과 동시에 열애설이 공개됐고 공항에 당당히 입국하는 모습이 포착돼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또한 송중기가 시상식에서 그녀의 이름과 반려견 이름을 함께 언급한 것을 토대로 상대가 영국 출신 이탈리아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라는 보도가 나왔다.
송중기 케이티 결혼식 재혼 날짜는?
송중기 측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한 신접살림에 대해서도 상황에 맞게 각자의 나라를 오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중기는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임신 이후 처가 식구들과 함께 이태원에 200억 원 대 집에서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주택은 2016년 송중기가 구입해 지난해 2월 공사를 마쳤다.
또한 송중기는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에 대한 루머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당시 싱글맘 루머가 불거지자 "대학교 이름 말고는 죄다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하게 어필했다.
송중기 케이티는 지난 2월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 촬영을 위해 헝가리로 동반 출국했다. 송중기는 지난 1월 케이티와 혼인신고를 완료한 사실과 속도위반 임신 겹경사까지 직접 발표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송중기 송혜교 이혼사유
2017년 7월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호흡을 맞췄던 배우 송혜교 송중기가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그야말로 세기의 커플 탄생이었다.
하지만 2019년 6월 27일 송중기 송혜교는 갑작스럽게 이혼조정 중이라는 기사가 터져 나왔다. 당시 송혜교 송중기 이혼사유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원만한 합의이혼임을 강조했다.
톱스타 배우의 갑작스러운 이혼 소식에 악성 루머도 퍼졌다. 특히 송중기가 송혜교와 논의 없이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파문이 일었다. 하지만 송혜교 측은 일방적인 이혼 발표가 아니라며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렇게 송혜교와 이혼한 송중기는 빈센조 출연 당시 자신의 이탈리아어 선생님이었던 케이티를 만나 사랑에 빠졌고 아들을 얻으면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