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11 최종 우승자는 이영지였다. 이변은 없었다. 30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11'에서는 3만 명의 후보 중 파이널에 진출한 TOP4(허성현, 블라세, 던말릭) 무대가 그려졌다.
쇼미더머니11 파이널 무대
이날 이영지는 "레전드 무대를 만들겠다. 각오하시라"라며 다짐했고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이유는 이겨냈기 때문이다. 영혼까지 털어서 마지막 무대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던말릭은 "챔피언은 끗발 있는 사람이 하는 거다"라며 "우승 목걸이만큼은 내가 가지고 가겠다"라고 했다. 블라세는 "진짜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편견을 버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허성현은 "진다는 생각을 한 번도 해본 적 없다"라며 "사람은 다 때가 있는데 바로 지금이다"라며 쇼미더머니11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쇼미더머니11 투표결과
그러나 파이널 1라운드 투표결과는 이변 없이 이영지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 허성현, 3위 던말릭, 4위 블라세가 이름을 올렸다.
1라운드 1위에 오른 이영지는 "2라운드에 더 큰 무기가 있어 당황했다"라며 "1라운드는 더 뒤에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2위를 차지한 허성현은 "순위에 만족한다. 2라운드에 훨씬 멋있는게 준비되어 있고 무조건 이긴다"라며 남다른 자신감을 선보였다.
3위에 오른 던말릭은 "순위는 관객 분들이 정할 일이고 저는 무대를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고 블라세는 "2라운드에 더 열심히 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어진 2라운드에서 이영지는 '고등래퍼3' 우승과 '쇼미더머니11' 우승을 데자뷔처럼 이뤄네겠다며 'Dejavu'를 선보였고 던말릭은 '욕조'로 쉼 없이 달려온 이들에게 위로를 건넸다.
블라세는 편견에도 견고하게 버텨온 자신의 다짐을 담은 'Diamonds'를 선보였고 허성현은 지금을 넘어 더 높은 곳으로 가겠다는 포부를 담은 'Way up'을 선보였다.
쇼미더머니11 최종순위
모든 무대를 마친 뒤 공개된 쇼미더머니11 최종순위가 공개됐다. 1위는 이영지, 2위는 허성현, 3위는 블라세, 4위는 던말릭이 뒤를 이었다.
쇼미더머니 최초 여성 우승자로 이름을 올린 이영지는 "데자뷔라는 곡의 완성을 우승으로 시킨 것 같다"라며 "제 여정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앨범 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허성현도 "준우승도 멋있는 거라 생각한다"라고 말했고 3위 블라세는 "어머니가 신경 쓰일까 봐 안 오셨는데 어머니에게 감사하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4위 던말릭은 "저는 이미 다 가졌다. 우승을 하면 좋았겠지만 못했어도 지금 너무 뿌듯하다.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엄청난 수확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쇼미더머니 11 스포, 방영일, 참가자, 다시보기, 방청 신청방법(+티빙·넷플릭스)
미스터트롯2 참가자 출연진 118명 프로필 나이 직업 순위 총정리
불타는 트롯맨 투표 참가자 명단 100인 상금 총정리(+나이, 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