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만 20시간"…배우 윤석화 뇌종양 투병, 남편 김석기 리즈 시절 재조명(+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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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화 남편 뇌종양 학력 나이

배우 윤석화 씨가 뇌종양으로 투병 중인 근황을 전해 화제다. 28일 월간지 우먼센스 9월호에 따르면 연극배우로 활동 중인 윤석화 씨는 지난해 10월 뇌종양 수술을 받은 뒤 항암치료를 거부하고 자연요법 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화 뇌종양 투병

윤석화 씨는 "하루를 살아도 나답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퇴원을 자청한 뒤 쑥뜸과 건강음료를 섭취하는 등 식이요법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항암치료를 했을 때 식욕이 떨어지고 기력이 더 약해져 이를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올해 초 건강이 악화되기도 했으나 현재 지인과 식사를 하는 등 일생 생활이 어느 정도 가능한 상황이다.

 

윤석화 뇌종양은 징후가 있었다. 왼쪽 팔이 약해지고 힘을 쓸 수 없는 증상이 나타났다. 하지만 치료를 미루다 해외에서 일이 터졌다. 급기야 지난해 8월 박정자, 손숙 씨와 함께 연극 '햄릿' 공연을 마치고 영국 출장지에서 쓰러졌다.

다행히 윤석화 남편과 후배가 현지 병원 의견을 듣고 빠르게 대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런던에서 에어 앰뷸런스를 타고 서울로 돌아와 최대한 빠르게 수술을 받았다.

 

무려 20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받았고 중환자실에서 고비를 넘긴 뒤 의식을 되찾았다.

 

윤석화 씨는 현재 "매일 외출하고 좋은 사람들과 만나 식사를 하려고 노력한다. 누구나 나답게 살고 나답게 죽을 권리가 있다. 그러려면 병에 갇히지 않아야 한다"라고 전했다.

 

윤석화 남편 김석기 나이 학력 직업 재조명

윤석화 뇌종양 투병 사실이 알려지면서 남편 김석기 씨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윤석화 남편 김석기 씨는 1살 연하 사업가로 학력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후 미국 하버드 대학교를 졸업했다.

 

윤석화 씨는 남편 김석기 씨가 미국에서 종합금융회사 홍콩지사장을 재직 중이던 시절 처음 만났다. 그리고 김석기 씨가 이혼 후 1994년 결혼했다. 당시 김석기 씨는 재혼, 윤석화 씨는 초혼이었다.

 

윤석화 남편 김석기 씨는 결혼 후 1997년 한누리투자증권 사장으로 부임했다. 이후 두 사람 사이에 이혼 루머도 돌았으나 전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배우 윤석화 나이 경력

윤석화 나이는 1956년생 만 67세로 1975년부터 배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연극과 뮤지컬에서 ‘신의 아그네스’, ‘나, 김수임’, ‘덕혜옹주’, ‘명성황후’ 굵직한 대표작들을 남겼다.

 

특히 백상예술대상 여자연기상(1984), 이해랑연극상(1998), 대한민국문화예술상(2009) 외 다양한 수상 경력을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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