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걸파 비리 의혹 사실 아냐
Mnet 공식입장 밝혔다
스트릿 걸스 파이터가 첫방 이후 다시 한번 K 댄스 신드롬을 예고한 가운데 스걸파 비리 의혹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0월 17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스우파 후속으로 방영되는 스걸파 비리를 고발한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돼 논란이 일었다.
당시 스걸파 비리 의혹을 제기한 A 씨는 "지인을 통해서 엠넷이 유명 예술고 측에 직접 크루 모집을 공지했다는 말을 들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모집 일정이 공개된 후 공지됐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지인들에게 듣은 바로는 예술고 학생들에게 미리 전달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A 씨는 "스걸파가 공개 모집이라면 정정당당하게 오디션 영상으로 크루를 선전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빈자리가 없다고 했지만 진짜로 없을 줄은 몰랐다. 저희처럼 오디션 준비하는 학생들이 수백 명이다. 학생들 피해 보지 않도록 공유해달라"라며 호소하기도 했었다.
이에 엠넷 측은 다음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스걸파 제작진 측은 "특저인에게 특혜가 있거나 사전 섭외가 완료된 출연진은 없다"라고 전했다.
또한 "온라인 상의 글(스걸파 비리 의혹)은 사실무근이며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 유포는 강경 대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30일 첫방송된 스걸파(스트릿 걸스 파이터)와 스우파(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차이점은 출연진들의 나이 차이라고 볼 수 있다.
스걸파는 대한민국 최고의 여고생 크루를 선발하는 프로그램으로 요즘 10대들 춤 트렌드가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