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 롯데시네마 화재, 입점 건물서 큰 불 발생
부평 롯데시네마가 입점한 인천 대형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천소방본부는 3일 오전 11시 51분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부평 롯데시네마 화재 원인
불이 난 건물은 지하 4층, 지상 14층 규모의 대형 상가로 부평 롯데시네마 화재 원인은 인근 상가에서 발생한 불이 해당 대형 상가건물 외벽을 타고 번진 것으로 알려졌다.
부평 롯데시네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122명과 펌프 차량 등 장비 73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부평 롯데시네마 화재 인명피해
또한 신고 30분 만인 낮 12시 21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그 이유는 화제가 발생한 건물에 롯데시네마 등 여러 상가들이 입점해 있어 여러 이용객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부평 롯데시네마 건물은 7층에 위치해 있었다. 다행히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마무리 진화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소방당국은 최초 신고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최초 발화지점을 확인 중이다.
부평 롯데시네마 영업중단
한편 부평 롯데시네마는 "2023년 4월 3일 입점 건물 1층 화재로 인하여 고객 대피 및 금일 영업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환불 및 보상, 영업재개에 대한 안내는 영화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부탁드립니다."라는 공지를 올렸다.
대응 1단계
인근 3~7개 소방서와 장비 31~50대의 소방력이 동원된다. 보통 10명 미만의 인명피해나 상황 해결까지 3~8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발령된다.
대응 2단계
중형 재난에 해당되는 발령으로 관할소방서장이 직접 인근 8~11개 소방서와 장비 51~80대의 소방력이 총동원된다. 앞서 발생한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 등 주요 대형 화재 사고들이 이 단계까지 올라갔다.
대응 3단계
매우 큰 규모의 재난에 발령되는 단계로 지방자치단체 소방본부 소방력이 총동원된다. 이 마저도 안될 때는 지자체 소방력까지 총동원한다. 대응 3단계급 재난이 발생하며 해당 지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