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은하 복귀설 사실무근 법적대응
배우 심은하는 당대 최고의 스타였습니다. 결혼 후 배우 활동을 중단하면서 아직까지도 그녀를 그리워하는 팬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런 가운데 심은하가 22년 만에 복귀설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심은하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공식입장을 전했는데요.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심은하 복귀설
1일 한 매체는 바이포엠스튜디오 말을 인용해 심은하가 작품 계약 체결 및 계약금 지급을 기정사실화 했습니다. 또한 올해 심은하 복귀작을 확정하고 제작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심은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클로버컴퍼니 안태호 대표는 바이포엠스튜디오를 만난적도 없고 극본은 커녕 계약금도 받지 않았다고 정면 반박했습니다.
오히려 누구한테 계약금을 줬는지 궁금하다며 실명을 공개해달라는 입장을 보였는데요. 심은하 씨도 이 회사를 모른다며 황당해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사실 지난해 3월에도 바이포엠스튜디오와 심은하와 복귀작을 조율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때도 심은하 측은 복귀설은 사실무근이라고 강력하게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약 1년만에 또다시 심은하 복귀설이 불거졌고 은퇴 이후 심은하와 연예계 활동을 논의해 온 클로버컴퍼니는 사실무근이라며 이를 전면 부인한 것입니다.
하지만 심은하 역시 복귀 의사는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시스 보도를 보면 심은하 씨는 클로버컴퍼니를 통해 극본을 받아 검토하고 거절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도 검토 중인 작품이 있지만 자신과 맞는 극본을 언제 만날 수 있을지 몰라 심은하 복귀설을 공론화 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팬들의 기대감만 높이고 무산되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심은하 법적대응
뉴시스 보도를 보면 심은하 복귀설을 소문을 내 투자를 받으려고 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바이포엠으로부터 피해를 당한 제작사 관계자를 만나 자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어느 정도 자료가 모이지면 법적대응하겠다고 경고했는데요. 심은하 남편 지상욱 전 국회의원도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심은하가 바이포엠과 접촉한 적이 없고 계약금도 받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근거없는 소문을 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반박했는데요. 심은하 측이 직접 반박했기 때문에 일단 더 신뢰는 갑니다. 하지만 너무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지금도 정말 많은 심은하 팬들이 있을텐데 이번에 복귀설 떴을 때 진짜인 줄 알고 정말 많은 기대를 했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같은데 나오면 정말 좋을 것 같은데 아직은 신중한 입장인 것 같습니다.
심은하 프로필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배우 심은하는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1993) '마지막 승부'(1994) 'M'(1994) '청춘의 덫'(1999),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감독 허진호·1998) '미술관 옆 동물원'(감독 이정향·1998) 등에 출연했습니다.
8월의 크리스마스와 마지막승부를 통해 심은하는 당대 최고의 청춘 스타로 급부상했습니다. 청순한 이미지는 신드롬을 일으킬 정도였고 수많은 남성들의 이상형으로 꼽혔습니다.
그러다 2000년 영화 '인터뷰'를 끝으로 모든 연기 활동을 중단했고 2005년 지상욱과 결혼해 딸 수빈(17), 하윤(16)을 두면서 육아와 내조에 전념했습니다.
심은하 나이는 1972년생으로 올해 만 50세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나이가 예측이 안될 정도로 아름다운 미모를 유지 중입니다. 심은하 복귀가 언제 될지 모르겠지만 꼭 좋은 작품으로 다시 찾아와 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심은하 공식 팬카페 주소 : cafe.daum.net/EU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