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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섭 가짜뉴스 11세 연하 여친 이별 통보하나
코미디언 심현섭(55)이 11살 연하 여자친구와 이별 위기를 겪었다.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은 6일 오후 10시 방송에서 심현섭이 여자친구와의 냉전을 언급하며 위기 상황을 밝혔다. 그는 "4~5일 냉전이 있었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심현섭은 여자친구를 둘러싼 가짜 뉴스에 불편함을 드러냈다. 그는 심현섭 소개팅녀 정영림에 대해 "여자친구가 탈북자다", "본가가 초가집이다", "임신설" 등 터무니없는 괴소문이 퍼지며 이들의 관계를 흔들었다.
이를 들은 MC 김지민은 "저도 가짜 뉴스가 많았다"며 공감했다. 이어 "연예계 사람들은 흔들리지 않지만, 영림 씨는 일반인이니 더 힘들었을 것"이라며 여자친구의 심적 고통을 우려했다. MC 강수지도 "김국진과 헤어졌다는 소문이 있었다"며 가짜 뉴스의 터무니없음을 지적했다.
심현섭은 "(위기가 있었지만) 서로 더 단단해졌고, 예비부부로서 정신적으로 강해졌다"고 밝히며 위기를 극복했음을 전했다. 그는 "올해 봄에 결혼하고 싶다"며 예비 장인어른을 만나 인사를 올릴 계획을 언급했다.
그러나 방송 후 이틀 뒤, 심현섭은 이별 소식을 전했다. 여자친구로부터 "여기까지인 것 같다"는 통보를 받았다. 울산에서 서울로 올라오며 넋이 나간 심현섭은 "영림이의 단호한 성격이 매력이라고 생각했지만, 관계를 되돌아보며 더 잘했어야 한다는 후회가 크다"고 말했다.
심현섭과 정영림이 위기 속에서도 관계를 유지해온 가운데, 이별의 상황까지 이르게 된 이유에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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