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진자동차 고용승계를 고집했던 소름 돋는 이유(+재벌집 막내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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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자동차 기아 대우 모티브 새서울타운 디지털미디어 시티 개발은?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회귀한 송중기가 순양그룹의 아진자동차 인수 조건으로 고용승계를 내세웠다. 도대체 송중기는 아진자동차 인수에 고용승계를 고집하는 것일까. 지난 26일 '재벌집 막내아들' 5회에서는 윤현우(배우 송중기 분)아버지에 대한 서사가 풀렸다. 회귀 전 송중기 아버지는 국내 최대 자동차 그룹 아진자동차에 재직 중이었다.

하지만 IMF 외환위기와 경영악화로 아진자동차는 막대한 부채를 남긴 채 파산위기에 처했고 강제 해직 위기에 처한 윤현우 아버지는 파업에 투쟁하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그러나 노조 현장에서 윤현우 아버지는 몰매를 맞으며 피를 흘렸고 그 모습을 식당에서 뉴스로 보던 송중기 어머니가 그 자리에서 쓰러지면서 죽음을 맞이했다.

회귀 전 송중기가 어머니 기일에 아버지에게 유독 쌀쌀맞게 굴었던 것도 평소 지독하게 가족을 원망 키워왔던 것도 이러한 비밀이 숨겨져 있었다. 하지만 진도준으로 회귀해 윤현우가된 송중기가 다시 바라본 아버지의 모습은 자신이 알던 것과 많이 달랐다. 가정을 뒤로하고 노조에 뛰어진 것이 아니었다.

자신의 모든 인생을 걸고 가장으로서 가족을 지키기 위해 노조에 참여했던 것이다. 송중기 아버지는 아내에게 꽃다발 선물을 건네며 미안함을 표현했던 멋진 남편이었다. 하지만 꽃다발 선물에도 송중기 아버지에게 돌아온 것은 아내의 면박뿐이었다. 그런 아내에게 윤현우 아버지는 "내가 뭘 잘못한 거냐. 열여덟 학교 졸업 후 아진자동차에 들어와 30년 동안 내가 얼마나 열심히 살았는지 당신이 제일 잘 알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이어 "도장, 정비, 전 기능사까지 딴 아진자동차가 인정한 기술 장인이다"라며 "근데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길래 식당일 하랴 애 키우랴 고생만 시키 우리 마누라한테 꽃다발 하나 선물 못하는 머저리가 돼야 하냐"라며 울분을 토했다. 회귀 전 윤현우는 아버지에게 "떳떳하게 가장으로 살 자격이 있냐"라고 묻던 자신의 모습을 떠올렸고 회귀해서야 가정을 위해 버티고 살아온 아버지의 인생을 보게 됐다.

윤현우 아버지는 국가가 부도를 맞은 그 시절 믿을 수 없는 현실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싸워온 가장의 모습 그대로였다. 자신의 인생을 바쳐 일궈온 회사에 몸담으며 가족을 건 사하려 했고 그런 세월이 무너지는 현실을 막기 위해 국가와 맞서는 아버지의 모습 그대로였다.

그럼에도 선한 눈으로 아진자동차의 회복을 바라던 아버지의 모습과 비통함, 설움, 울분을 토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하는 동시에 많은 여운을 남겼다. 재벌집 막내아들 아진자동차는 IMF 시절 기아자동차, 대우자동차를 모티브로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재벌집 막내아들 6회 예고에서는 서울 상암동을 모티브로 하는 '새서울타운' 디지털미디어 시티 개발에 손을 대는 진양철 회장과 맞붙으려는 진도준의 모습이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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