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현경 차서원 임신 열애설 결혼식 세 마리 토끼 잡았다
엄현경 차서원 배우가 열애설을 인정하면서 혼전 임신과 결혼식 소식까지 한꺼번에 전했습니다. 깜짝 발표에 놀람도 잠시 누리꾼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차서원 엄현경은 이미 두 차례 드라마를 통해 호흡을 맞추면서 현커(현실커플)로도 정말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아왔었습니다. 그런 두 사람이 열애설을 넘어 혼전임신과 결혼이라니 정말 인연인 것 같습니다.
엄현경 차서원 열애설 결혼식 날짜는?
두 배우 소속사 측도 열애설을 빠르게 인정했습니다. 또한 엄현경 차서원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임신 사실을 직접 전했습니다. 다만 배우 차서원은 현재 군복무 중이기 때문에 제대 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차사원 제대일은 2024년 5월 21일로 지난해 11월 22일 입대해 현재 육군 현역으로 복무 중입니다. 엄현경 MBTI 유형은 ISFP이며, 차서원 MBTI는 ENFP입니다. 외향형, 내향형인 두 사람이 만나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엄현경 혼전임신 미리 예고했다
배우 엄현경 임신 소식이 전해지면서 과거 예능방송에 했던 발언 등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7일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전화연결을 받은 엄현경은 "새 작품을 고르고 있냐"라는 질문에 "이번 연도는 쉬려고 한다. 2월부터 쉬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열 달 정도 쉴 생각이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자 박명수는 "여배우가 오래 쉬면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 것 아니냐. 얼굴을 가다듬는다든지. 뜬금없이 오래 쉬면 이유가 있던데"라고 묻자 엄현경은 "오해할 수 있겠다. 하지만 얼굴은 고치지 않았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또 엄현경은 지난 2월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절친 배우 최윤영, 한보름과 일상을 공개하던 중 "18년째 목표가 결혼이었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차서원 엄현경 핑크빛 기류
지난해 차서원 엄현경은 MBC 예능방송 '라디오스타'에 함께 출연하며 핑크빛 기류가 감지되기도 했습니다. 당시 엄현경은 '두 번째 남편' 남자 주인공으로 배우 차서원을 추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자 차서원은 "엄현경이 따로 밥 먹자는 연락을 한 줄 알았는데 캐스팅 관련된 연락이라 아쉬웠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캐스팅보다 엄현경과의 한 끼 식사가 더 중요하다는 건 분명한 호감 표현이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차서원은 엄현경을 이상형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단순히 '그렇다'라는 대답이 아니라 '너무 그렇다'라며 대놓고 호감을 표현했습니다. 엄현경 차서원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tvN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를 통해 동료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그리고 지난해 종영한 MBC '두 번째 남편'에서도 연기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만들어갔습니다.
5살 연상 연하 커플 탄생
엄현경 차서원 나이 차이는 5살 연상 연하 커플입니다. 엄현경 나이는 37살이며, 차서원 나이는 32살입니다. 그러나 차서원이 늦은 나이에 군 입대를 하면서 두 사람은 생이별을 해야 했습니다. 다행히 혼전 임신 소식을 알렸고 제대 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엄현경은 2016년 KBS2 '해피투게더3'에서 MC를 맡으며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후 경성스캔들, 마의, 굿닥터, 엄마의정원, 피고인, 비밀의남자, 두번째남자 등에 출연하면서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왔습니다. 차서원은 지난 2013년 SBS 드라마 상속자들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부잣집아들, 왜그래풍상씨, 두번째남자, 비의도적연애담, 나혼자산다 등에 출연하며 차세대 남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