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건국전쟁' 상영관 예매 돌풍 관객수 24만명 돌파…출연진·포토·관람평·평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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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비 2억 원 '건국전쟁' 이례적 돌풍
누적 관객수 24만 명 돌파

영화 '건국전쟁' 스틸컷 / 다큐스토리 제공

이승만 전 대통령 생애와 정치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이 누적 관객수 24만 명을 돌파하며 이례적인 흥행 신드롬을 기록 중이다.

 

극장에서 좀처럼 주목받기 어려운 다큐 영화 '건국전쟁'의 선전에 '출연진' '포토' '관람평' '평점' '상영관' 등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건국전쟁'은 설 연휴 3일간 14만 7000명의 관객수를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12일 오후 4시 현재 '건국전쟁' 누적 관객수는 24만 명으로, 설 당일인 10일에만 5만여 명이 관람했다.

 

다큐 영화가 이례적 흥행을 기록한 이유는 40~50대 중장년층 이상 관람객이 극장을 찾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영화 '건국전쟁' CGV '성별 예매 분포' 및 '연령병 예매 분포' 캡처 / CGV

이날 '건국전쟁' CGV 연령별 예매 분포를 보면 50대 45.4%, 40대 26.2%, 30대 19.6%, 20대 8%, 10대 0.9% 순이었다. 예매 분포는 남성 48.8%, 여성 51.2%였다. 영화 '건국전쟁' 관렴평과 평점도 관심을 받고 있다.

 

'건국전쟁' 상영관인 '롯데시네마' 실관람평을 보면 "잊었던 역사를 다시 되새긴 동기가 됐다" "너무 감동적이고 동시에 화가 나고 뭉클했다" "이 나라의 젊은 기둥들이 꼭 봐야 한다" 등 후기가 잇따랐다.

 

 

메가박스 실관람평을 보면 "이 영화는 대한민국 젊은 세대들이 많이 봐야 한다" "역사를 제대로 알 수 있는 좋은 영화였다" "우리가 몰랐던 이승만 전 대통령의 업적을 재평가해야 한다" 등 후기를 보였다.

 

반면 "어디까지 진실인지 혼란스럽다" "지루했다" "선거 얼마 안 남아서 이런 영화가 많이 나오는 것 같다" 등 반응도 나왔다.

영화 '건국전쟁' 스틸컷 / 다큐스토리 제공
영화 '건국전쟁' 스틸컷 / 다큐스토리 제공

'건국전쟁' 평점은 10점 만점 기준 메가박스 9.6점, 롯데시네마 9.8점,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77점, 네티즌 평점 9.67점을 기록 중이다.

 

김덕영 감독이 연출한 '건국전쟁'은 이승만 전 대통령 포토와 영상 자료, 그의 며느리 조혜자 여사를 포함한 주변 인물과 전문가 인터뷰 등으로 구성된 다큐멘터리 영화다.

 

 

2021년부터 약 3년간 걸쳐 만든 작품으로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숨겨진 업적과 노고를 보여주는데 집중했다. 출연진은 이승만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이 나오며, 일반적인 영화처럼 배우들이 등장하지는 않는다.

 

특히 미국 국립문서기록 관리청에서 직접 입수한 1954년 뉴욕 맨해튼 '영웅의 거리' 이승만 카퍼레이드 영상이 건국전쟁에서 최초로 공개돼 눈길을 끈다.

 

한편 건국전쟁 제작비는 2억 원 수준으로 김덕영 감독은 '건국전쟁' 제작 이유에 대해 "독재자, 부정선거 등 왜곡된 오명이 벗겨지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영화 '건국전쟁' 포스터 / 다큐스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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