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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알람 사망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알람 김경보 선수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8일 필라델피아 퓨전은 공식 트위터 통해 소속 선수 알람(Alarm) 김경보가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필라델피아 퓨전은 "오버워치 알람 김경보 선수는 팀의 핵심이자 영혼과도 같았기에 안타까운 마음으로 이 비극적인 소식을 전합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희는 그의 가족에게 애도를 표하며 아울러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 "라고 전했다.
알람 김경보 사망을 전한 필라델피아 퓨전은 "고인을 경건하게 추모할 수 있도록 팬분들의 배려와 애도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주었다.
오버워치 알람 김경보 나이는 2001년 생으로 지난 2016년 BK스타즈에서 오버워치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2020년에는 오버워치 리그 필라델피아에 입단해 신인상과 롤 스타 서포터 부문에 이름을 올리는 등 화려한 경력을 갖췄다.
올해도 남다른 활약을 이어가며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지만 갑작스러운 오버워치 알람 사망 소식에 많은 팬들이 애도를 보내고 있다.
오버워치 알람 김경보와 상대했던 휴스턴 아웃로즈 하샤 감독도 "퓨전과 경기할 때 그가 세계 최고 선수라는 걸 느꼈다. 그의 영향력은 엄청났고 미래도 밝았다"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한편 오버워치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도 "김경보 선수와 함께 했던 소중한 시간들을 잊지 않겠다"라며 추모 행렬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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