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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풀럼 중계 취소
코로나로 경기 연장 확정
31일 새벽 예정되어 있던 토트넘 풀럼 경기가 런던 서부 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로 연기됐다. 애슬레틱은 지난 화요일 풀럼 선수들과 스태프들 사이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많아 경기 진행 여부가 의심스럽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피터 러틀러와 아미타이 와인하우스는 목요일 새벽(한국시간) 예정되었던 토트넘 풀럼 경기가 연기됐다고 보도했으며, 토트넘 구단도 SNS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이했다. 지난 12월 21일부터 27일까지 코로나 검사 결과 선수들과 스태프들 사이에서 18명이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정부 지침에 따라 모두 자가 격리에 들어갔으며, 한 주 동안 18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프리미어리그 재개 이후 가장 많은 수였다.
이번 토트넘 풀럼 경기 연기는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된 세 번째 프리미어리그 경기다. 앞서 맨시티와 뉴캐슬, 에버턴도 코로나 영향으로 경기가 연기된 바 있다.
한편 풀럼 스콧 파커 감독은 가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10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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