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산불이 정말로 심각한 진짜 이유(+원전)

반응형
울진 산불 강풍 타고 확산 중

소방청이 울진 산불에 '전국 소방동원령 1호'를 발령하며 진압에 팔을 걷었습니다. 산림청도 경북 울진에서 난 산불이 급속도로 커짐에 따라 4일 오후 2시 10분에 산불 3단계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을 발령했습니다.

소방동원령은 긴급상황이 발생한 경우 다른 지역에서 부족한 소방력을 지원하는 것으로 소방청은 이날 대구 4대, 울산 3대, 경기 15대, 충북 6대, 경기 7대 등 펌프차와 물탱크차를 비롯한 화재 진압 차량 35대를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산림청도 산불진화헬기 100%와 관할기관 진화대원 100%, 인접기관 진화대원 50% 등 동원할 수 있는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더 큰 산불로 번지지 않도록 막을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소방청장도 울진 원자력발전소 방어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한울 원자력발전소는 산불 현장에서 3km 떨어져 있어 우려가 되는 상황입니다. 한울원전에는 6기(한울 1∼6호기)의 원전이 운영 중입니다. 또 신한울 1호기는 현재 시운전 중이고, 신한울 2호기는 운영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날 산불은 오전 11시17분께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 야산에서 발생했습니다. 도로변에서 시작돼 정상 부근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경북 울진군은 북면 일대 주민 654명에 대해 대피 명령을 내렸습니다.

현재 주민들은 두천리와 상당리 주민들의 경우 마을회관, 하당리 주민들은 상당분교, 사계리 주민들은 개인주택, 소곡리 주민들은 소곡보건진료소 등으로 대피한 상태 입니다.

 

 

울진 산불, 삼척 산불, 강릉 산불 원인 현재상황(+사진) - 이슈맥스

이슈,사회,정치,드라마,연예인,예능,방송,OTT,넷플릭스,MBTI,무료TV다시보기,재방송 정보 제공

issuemax.com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

댓글

모든 콘텐츠(글·사진 등) 무단 전재 및 사용 금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