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남편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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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이 채널A '아이콘택트'를 통해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는 MBC '세바퀴'로 인연을 맺은 동료들이 대거 출연했다. 이경실과 함께 출연한 동료는 선우용녀, 박미선, 조혜련이었다. 


이들은 한때 최고의 동료였지만 어느 순간 연락이 뜸해졌다. 그리고 이날 방송을 통해 그동안 말하지 못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이경실은 연락하지 못하는 이유를 알고 있다며 동료들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경실 남편 사건 이후 연락이 끊긴 건 동료들뿐만이 아니었다.



이경실 첫 번째 남편에 야구방망이로 폭행 당해 이혼


지난 2003년 이경실은 동갑내기였던 남편에게 야구방망이로 폭행을 당해 갈비뼈와 골반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이경실의 이러한 사건은 사회적으로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다.


이후 곧바로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었으며, 이경실 첫 번째 남편 손 모 씨는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 400시간을 선고받았다.

사진=KBS



이경실 두 번째 남편 성추행 혐의로 실형


이경실은 이혼 후 4년 만인 2007년 1월 9살 연상의 남편 최 모 씨와 재혼했다. 하지만 지난 2015년 8월 남편 최 모 씨는 지인 A 씨를 데려다주겠다며 자신의 차 뒷좌석에 태운 뒤 성추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기에 이른다. 


당시 이경실은 남편의 결백을 믿는다며 옹호했지만 재판부는 이경실 남편 최 모 씨에게 징역 10개월, 성폭력 방지 교육 40시간 이수 명령을 선고했다. 


또 재판부는 당시 술에 만취했다는 주장은 검사가 제출한 증거와 정황을 봤을 때 인정할 수 없고 피해자와 합의를 하거나 손해를 배상해주지 않았으며, 재판 중에도 2차 피해를 가하는 등 태도가 좋지 않다고 선고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YTN



이경실 명예훼손 벌금형


남편뿐만 아니라 이경실 역시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이 재판을 받던 2015년 11월 이경실은 A 씨에 대해 남편의 돈을 노리고 접근했다는 취지의 글을 SNS에 올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글은 꽃뱀 논란에 휩싸였고 비난에 시달렸던 A 씨가 당시 큰 고통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경실은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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