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기부, 20억 기부한것도 모자라 생일날 5억 5000만원 또 기부

이승기를 대통령 선거에 내보내자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닌 것 같습니다.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이승기가 자신의 37번째 생일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에 5억 500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이승기 기부금은 재난구호 활동 지원을 위한 이동 급식 차량과 원활한 혈액 수급을 위한 헌혈 버스를 제작하는 데 쓰일 예정입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서는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배우 이승기에게 '적십자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 수여했습니다.

 

대한적십자사의 최고명예대장은 누적 기부금 5억원 이상의 개인과 단체에 수여하는 표창입니다.

 

이승기는 불과 한 달전인 지난해 12월에도 소아 진료 환경 개선을 위해 서울대 어린이 병원에 20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이어지는 이승기 선행에 누리꾼들은 연일 감탄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한적십자사 기부 역시 코로나 재유행 상황에 의료 현장에서 혈액이 부족한 현실을 직접 확인했다며 헌혈 버스를 통해 단체 헌혈이 활성화되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이승기는 전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에서 음원 미정산금 50억 원을 입금하자 전액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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