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투표 용지 색 제각각 개표 중단 "사실은요"

인천의 한 투표소에서 색이 다른 투표용지가 발견돼 참관인이 선관위 측에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9일 밤 10시경 인천 남동체육관 개표소에서는 한 참관인이 투표용지 색이 다르다며 선관위 측에 확인을 요구했습니다.

당시 참관인이 문제를 제기한 투표용지 색은 흰색과 옅은 노란색이었습니다. 선관위는 참관인 확인 요청에 따라 조사를 진행했고 방송을 통해 제작 업체 차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인천 부정선거로 인한 개표 중단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인천 선관위 관계자는 투표용지 색 확인 요구는 있었지만 개표가 중단된 적은 없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