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중 교통사고 원인은? 10대 오토바이 운전자 목숨 잃어

배우 정원중 씨가 교통사고를 내면서 피해자가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사건이 일어난 건 지난 22일 오후 7시경입니다.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한 대형마트 앞에서 마트로 좌회전하던 정원중 씨 차량과 오토바이가 충돌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사진=mbc, tvN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몰던 운전자가 크게 다쳤고 양평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다른 큰 병원으로 이송을 위해 헬기 탑승을 준비하던 중 심정지가 발생해 안타깝게도 목숨을 잃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원중 씨가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지만 불법 유턴 등이 있었는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정원중 씨는 불구속 수사를 받고 있으며, 혐의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상 치사 혐의입니다.

정원중 씨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다고 전해지고 있지만 혐의가 인정되면 5년 이하 금고 또는 2천만 원 이하 벌금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목숨을 잃은 오토바이 운전자는 17살로 알려져 있어 더욱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오늘 아침에도 보니 오토바이를 타면서 헬멧을 쓰지 않은 운전자를 여럿 보았습니다. 헬멧은 남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쓰고 오토바이 운전대를 잡으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정원중 교통사고 피해자가 헬멧을 안썼다는 말씀을 드리는 부분은 아니오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