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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슈

조성은 누구? 나이 남편 학력 마세라티 사태 정리(+고발사주)

by 텍스트뉴스 2021.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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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은 사태 정리
조성은 마세라티 고발사주 의혹 등

출처: 조성은 인스타 마세라티 사진 / JTBC 뉴스룸

윤석열 검찰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로 알려진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의 일거수일투족이 주목받고 있다.

 

15일 조성은 대표는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 올마이티미디어 직원들의 임금체불과 고가 수입차 마세라티를 구입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조성은 마세라티

조성은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마세라티 차량은 뒤늦게 화제가 됐다. 30대인 조성은 씨가 1억 원이 넘는 고가 외제차량을 어떻게 소유하게 됐는지 자금 출처를 의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지난 13일에는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성은, 네 정체가 뭐냐? 33살 청년이 1억 중반 한다는 이태리제 수제차 마세라티를 타고, 서울역 부근 대형 아파트에 살고. 경영하던 회사는 국세체납에 대출금은 연체되고, 직원들은 월급 못 받고 있고"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어 "박지원 국정원장 방송출연 때 보좌진도 아니면서 수행해가서 대기실에 함께 있고. 그 비싸다는 롯데호텔 모모야마라는 일식집에서 밥 먹고. 도대체 네 정체는 뭐냐? 열심히 살아가는 이 땅의 청년들 속 뒤집어놓으려고 나왔냐?"라고 말한 바 있다.

출처: 박수영 페이스북

그러자 조성은 씨는 페이스북을 통해 "본질 훼손하기 위해서 보도되는 내용들을 미리 바로 잡기 위해 사안을 정리합니다"라며, "이상한 임금체불 논란이 있는데 허위사실의 보도이며 바로잡아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현재 직원이 없고 임원들과 새로운 프로젝트 준비 중인 상태에서 보도가 이뤄졌으며 기 종료된 근로관계에 있는 직원들과는 임금 등 모든 것들은 지급까지 전부 당연히 마쳤습니다"라고 적었다.

 

또한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조성은 마세라티는 리스가 아닌 본인 소유의 차량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성은 씨는 해당 언론사와의 통화에서 "경제적 형편이 되니 타는 거다. 젊은 여성이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적정한 외관도 필요하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박수영 페이스북 조성은 마세라티 집 사진

조성은 출국금지

조성은 씨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대선 캠프 측의 공수처에 조성은 씨에 대한 긴급 출국 금지 조치를 요청한 것에 대해서는 "저는 민간 스타트업으로 올해 준비하고 있던 ESG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글로벌 버전 론칭을 준비하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해외진출 등 여러 일정들을 잡고 있었습니다. 무슨 의도로 출국금지를 하는 것에 온 힘을 쏟는 지는 이해가 안 갑니다. 본인들의 증거 제출과 수사협조를 바랍니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 '정치공작 진상조사 특별위원회'는 "조성은 씨는 2021년 8월 31일 페이스북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임을 밝혔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성은 씨가 해외로 출국할 경우 이 사건의 실체적 진실이 미궁으로 빠질 수 밖에 없다"라며 조성은 씨에 대한 긴급 출국금지 조치를 내려줄 것을 공수처장에게 촉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출처: 조성은 페이스북

조성은 권성동 의원 발 자료

조성은 씨는 권성동 의원 발 자료에서 발견된 포토샵에 대해서는 "제가 제출한 자료들은 해당 수사기관, 일부 제출한 곳은 뉴스버스가 전부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어떤 경로로 입수가 되었는 지 의문이 드는 자료에서 포토샵 등으로 수정된 내용들이 있다고 어제 밤늦게 기자님 두 분의 전화를 받았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같은 이미지 원본을 제공하면서 다시 살펴보라고 하니 제가 직접 기자님에게 제공한 파일은 그런 이미지 수정 등의 내용은 없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후 "의원실에서 직접 포토샵으로 이미지를 변경했는지 출처가 어디길래 포토샵으로 수정하여 왔는지 등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출처: JTBC 뉴스룸

조성은 누구?

조성은 나이는 1988년생으로 올해 만 33살이다. 지난 2014년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 합류하며 정계에 입문했다.

 

2016년 국민의당에 입당할 당시 디지털소통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이후 민주 평화당을 거쳐 2020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에 합류했다.

 

조성은 고향은 대구광역시로 대구에서 초·중·고를 졸업했다. 학력은 연세대학교 법학·생물학을 전공했으며, 조성은 남편과 결혼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알려진 바 없다. 조성은 씨는 현재 올마이티미디어 대표이사로 재임 중이다.

사진=조성은 박지원

조성은 고발사주

조성은 씨는 윤석열 검찰 고발사주 의혹 제보자로 알려져 있다.지난 9월 대검찰청 감찰 3과에 공익신고를 하면서 휴대전화 등 관련 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조성은 씨는 윤석열 고발사주 의혹 제보자라는 이야기가 돌자 자신의 페이스북과 동일일보 인터뷰, 시사저널 인터뷰를 통해 본인은 제보자가 아니라고 주장하기도 했었다.

 

그러다 JTBC 뉴스룸, 조선일보 등과의 인터뷰에서는 이전 동아일보, 시사저널과의 인터뷰에서 했던 발언을 모두 뒤집고 자신이 윤석열 고발사주 제보자가 맞다고 밝혔다.

 

12일에는 “검찰이 지난해 검·언 유착 의혹 등과 관련해 언론인들을 내사 또는 사찰한 정황이 있다”라면서 추가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조성은 씨는 “이것은 모두 사실이고 최근 불거진 ‘고발 사주’ 의혹도 사실로 밝혀지면 당시 검찰총장이었던 윤석열 전 총장은 대국민 사과를 하든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직을 사퇴하든 책임을 져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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