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증권발 주가조작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핵심 3인방 중 투자자 모집책으로 알려진 33살 전직 프로골퍼 안씨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주가조작 프로골퍼 안씨가 누구인지 나이, 직업, 인스타 등 신상 정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주가조작 프로골퍼 안씨 정체 누구
9일 오후 6시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합동수사팀은 주가조작 프로골퍼 의혹을 받고 있는 안씨를 체포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이날 오전 10시 25분경 H투자컨설팅업체 라덕연 대표를 체포했고 오후 3시 50분쯤에는 라덕연 측근으로 알려진 투자자문업체 총괄 변모 대표를 체포했습니다.
이로써 SG증권발 주가조작 의혹을 받는 3인방이 모두 체포된 상태입니다. 누리꾼들은 주가조작 프로골퍼 안씨가 누구인지 궁금해했으나 정체가 공개되자 모두 경악했습니다. 주가조작 프로골퍼 안씨 정체는 세력들이 투자자들로부터 수수료를 회수하는 창구로 활용한 서울 강남 한 골프 아카데미 대표이사로 알려졌습니다.
프로골퍼 안씨는 가수 겸 배우 성유리 남편 안성현 씨가 있으나 나이 자체가 41세입니다. 또한 주가조작 프로골퍼 성별이 꼭 남자가 아닐 수 있습니다. 검찰은 라덕연, 전직 프로골퍼 안씨, 투자자문업체 총괄 변 대표 등 3인방이 자본시장법 위반과 범죄수익 은닉을 한 것으로 보고 전날인 8일 체포영장을 발부해 다음날 모두 집행했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수집된 객관적인 증거나 SG증권발 주가조작 사건 관계인 진술 만으로도 라덕연 대표 측 혐의가 어느 정도 소명된다고 보고 별도 출석 요구 없이 신병부터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에게 정상적으로 출석을 요구할 경우 불응 또는 도주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고 라덕연은 자택에서 체포했습니다.
SG증권발 주가조작 연예인
이번 사건은 지난달 24일 외국계 증권사인 SG증권을 통해 매도 물량이 대량으로 집중되면서 주가가 급락한 8개 종목에 대한 주가조작 의혹이 제기되면서 시작됐습니다. 주가가 폭락한 이유는 세력들이 금융당국 조사가 시작되자 급하게 주식을 매도했기 때문입니다. 이번 사태로 임창정 등 다수의 연예인들과 개미 투자자 등 수백 명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임창정 등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주가조작 종목은 대성홀딩스, 선광, 삼천리, 서울가스, 세방, 다울투자증권, 하림지주, 다우데이타, CJ 등 9개 종목입니다. 2022년 중순 삼천리, 서울가스가 꾸준히 상승세를 보여왔을 때는 별다른 문제가 제기되지 않았으나 지난해 하순 가스 호재와 아무 관련 없는 다우데이터, 세방, 하림지주, 다울투자증권 등 종목이 같은 패턴으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애널리스트 사이에서는 주가조작 작전세력들이 개입됐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시간은 흘러 일반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 같은 종목이라며 조심하라는 이야기들이 흘러 나왔습니다. 그러다 지난 4월 24일 해당 종목들이 개장과 동시에 5% 하락했고 그제야 주가조작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결국 이들 종목은 3연 하한가를 기록했고 금융당국과 검찰이 본격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주가조작 주요인물 리스트 명단
라덕연
이번 투자를 계획한 핵심 인물로 꼽히지만 주가 폭락 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수십억 원의 손실을 본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2일 2021년 9월 투자설명회 당시 자신이 직접 구조를 설계했고 절대 찾을 수 없다며 호언 장담하는 녹취록이 공개돼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프로골퍼 안씨
전직 프로골퍼 출신으로 스크린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라덕연 측근으로 SG증권발 주가조작 사태를 주도한 핵심 3인방 중 한 명입니다. 주로 투자자들을 모으는 모집책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이며 이외에도 다른 프로골퍼들도 연루된 것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임창정
가수 임창정이 라덕연 등 SG 증권발 작전 세력과 연루된 것으로 밝혀졌으나 그는 자신을 피해자라고 호소했습니다. 약 60억 원의 손실을 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가 조작 세력들의 파티에 아내 서하얀 씨와 함께 참석하는 등 단순히 피해자라고 보기 어려운 정황들이 계속해서 포착되고 있습니다.
박혜경
가수 박혜경이 이번 주가조작 사태로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 이유는 당초 임창정의 투자 권유로 주식에 돈을 넣었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박혜경은 주가조작 사태와 관련이 없으며 전속 회사라서 믿고 맡겼다고 전속계약서와 함께 해명했습니다.
박영수
라덕연 대표에게 법률 자문을 하고 6천만 원에 달하는 비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이며, 주가 폭락 직전 주식들을 모조리 팔아 수억 원의 이익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건의 가장 큰 수혜자로 주가조작 핵심인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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