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아이 유산의 아픔을 딛고 새로이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또한 재임신 준비를 할 것이라고 밝혀 누리꾼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진태현 박시은 아이 유산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해 8월 출산을 20일 앞두고 유산이라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두 번의 아픔 끝에 선물처럼 찾아온 아기의 출산 예정일을 목전에 두고 갑작스러운 유산은 너무나 큰 슬픔으로 다가왔습니다.
최근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9개월 열흘을 함께했고 언제 세상 밖으로 나와도 괜찮겠다고 생각 할 정도였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이도 너무 건강했는데 어느날 정기 검진을 가니 아이 심장이 멈춰 있었다. 그래서 그 아기를 보내주게 됐다"라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또한 주변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도 잊지 않았습니다.
특히 진태현은 동상이몽2 MC 서장훈을 언급하며 "형님이 이렇게 정이 많은 분인지 몰랐다"라고 말했습니다. 당시 서장훈은 진태현에게 전화해 위로해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진태현 박시은 재임신 도전
이날 방송에서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제주도에 머무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두 사람은 제주도에 위치한 동화작가 전이수 갤러리를 찾아 한 그림을 봤습니다. 아기가 엄마 품에 안겨 있는 그림이었는데 박시은은 그 그림을 처음 봤을 때 엄청 울었다며 희한하게 그림이 위로가 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아기 유산 후 정신적과 육 제적으로 무너지지 않기 위해 3km 마라톤에 도전하는 모습도 그려졌습니다. 완주를 마친 두 사람은 언젠가는 다시 예쁜 천사가 와줄 거라 믿는다며 서로를 위로했습니다.
또한 스튜디오에서 방송인 김구라가 "임신 준비를 다시 할 생각이냐"라고 묻자 진태현은 "그렇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재임신을 준비 중이고 담당 주치의도 재임신에 도전할 것을 추천해 줬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진태현에게 1순위는 언제나 아내였습니다. 진태현은 "아내 건강을 위해서 포기해도 된다. 왜냐면 전 아내만 있으면 된다. 지금도 대단하고 고맙다.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진태현 박시은 제주숙소
동상이몽2에서 나온 진태현 박시은 제주 숙소는 '더로그제주'로 알려졌습니다. 더로그제주 주소는 제주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로 1길 43입니다. 이곳은 제주도 애월의 감성적인 유수암 마을에 위치해 있습니다.
또한 더로그라는 이름 뜻도 '평안'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와 가장 잘 어울리는 이름 갖기도 합니다. 후기를 봐도 제주도 공항과 가깝고 주변 맛집도 많고 시설도 방송에 나온 것처럼 깨끗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방송에서 협찬이 들어간게 아니라 원래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자주 이용하는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태교 여행을 오셨던 것 같습니다. 더로그제주 블로그에 보니 벌써 세 번째 방문이라고 합니다. 저도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방문하고 싶은 제주도 숙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