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와이프 하원미 유튜브 채널
5500평 규모 대저택 공개, 재산은?
추신수 하원미 부부의 통 큰 플렉스가 공개되면서 재산과 미국 집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아시아 선수 최초 메이저리그 200홈런을 달성한 추신수는 지난 2014년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간 1억 3000만 달러(한화 약 1738억 원)에 달하는 장기계약을 맺은 바 있다.
지난 2018년 방송된 JTBC '이방인'에서도 추신수는 당시 연봉으로 2000만 달러(한화 약 267억 원)를 받고 2019년부터 향후 2년 간 2100만 달러(한화 약 280억 원)을 받는다고 전했다.
이에 추신수는 "미국에서는 세금을 45% 떼고 에이전트비 5%, 자산관리사 2%를 지급하고 나면 실제 갖는 금액은 40~45% 정도"라고 밝힌 바 있다. 이를 감안하더라도 추신수 재산은 최소 1000억 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추신수 연금까지 더하면 재산은 약 3억원 가량 늘어난다. MLB는 선수들 노후를 보장하기 위해 1군 등록 43일 이상인 선수에게 만 45세부터 연금을 지급한다.
서비스 타임 10년을 채운 선수는 45세부터 매년 약 6만 8000달러(한화 약 9091만 원)을 받을 수 있다. 62세부터 수령할 경우 매년 약 21만 5000달러(한화 약 2억 8745만 원)을 받는다. 추신수는 13년 119일을 몸담았다.
앞서 공개된 추신수 미국 집도 재조명 되고 있다. 당시 추신수는 텍사스로 이사 후 계약금을 받고 약 1200평 규모 대저택으로 이사했다. 이 집은 추신수가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살던 집으로 전용 극장과 야외 수영장, 스위트룸 못지 않은 부부 침실까지 갖춘 곳이었다.
하지만 추신수 와이프 하원미는 지난해 8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추패밀리하우스(예전집)가 불에 타서 사라져 버렸다. 며칠 전 JTBC '이방인'을 다시 돌려보면서 추억에 잠겼었는데 이럴 수가. 아무도 다치지 않았기를 기도합니다"라며 진한 아쉬움을 표했다.
이후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에서는 추신수 한국 집과 새로운 미국 집이 공개됐다. 이날 추신수 하원미 부부는 미국 텍사스 부촌에 5500평 주택을 지었다고 밝혔다. 화장실만 14개인 집에 패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추신수 자녀들도 여느 남매보다 가까운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추신수 가족들은 서로에게 애정 표현을 아끼지 않았고 진심 어린 이야기를 나누며 애틋한 감정을 나누는 모습은 감동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