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피지컬100 출연자 논란
넷플릭스 인기 예능프로그램 '피지컬 100' 출연자들 일부가 구설수에 오르면서 종영 기자간담회까지 취소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24일 넷플릭스 측은 오는 28일 오전 11시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피지컬100 종영 기자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었습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장호기 PD, 루이웍스미디어 한율 대표, 강숙경 작가, 조근애 작가, 우승자 우진용 씨가 참석할 계획이었습니다. 피지컬 100은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갖은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한 극강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누적 시청시간 1억 4084만 시간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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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예능 최초로 글로벌 TOP10 비영어 TV쇼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하지만 일부 피지컬100 출연자들의 사생활 논란이 계속되면서 비판적인 여론이 형성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스턴트우먼 출신 여성 출연자 A씨는 과거 학교 폭력 가해자였다는 폭로가 있었고 무용수 겸 발레리노 출신 남성 출연자 B씨는 전 연인에게 자해 소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에는 국가대표 출신 C씨가 여자친구를 폭행해 특수폭행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넷플릭스와 피지컬100 제작진 측은 출연진들이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었다는 보도를 접하고 상황 파악에 나섰습니다. 당초 피지컬100 종영 기자간담회를 통해 작품에 대한 성공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려 했지만 해당 사건들에 대한 자세한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해 취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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