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입국금지 나라가 속출하는 결정적 이유(+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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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한국인 입국금지를 시행하는 나라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일보 등 언론 보도에 따르면 그동안 중국인이나 중국 입출국 이력이 있는 여행자에 한해서만 입국이 제한되었다면 이제 한국을 포함해 중국 주변국들까지 코로나19 다발 국가로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인 입국금지 나라가 속출하는 결정적 이유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신천지 대구교회를 중심으로 급격히 증가하면서 150여 명이 넘어가자 외신에서 이를 심각하게 보도해 공포심이 조성된 탓으로 보인다.



현재 한국인 입국금지를 한 나라는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사모아, 키리바시, 이스라엘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은 20일 한국을 1단계 전염병 여행 경보 지역으로 지정했으며, 미국 CDC(질병통제예방센터)는 아직 한국에 대한 언급은 없지만 일본에는 1단계 여행경보를 발령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현지시간 22일 저녁에는 코로나19 감염증 우려로 이스라엘이 한국인 관광객들의 입국을 금지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 이스라엘 보건부에 따르면 한국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최근 급증하자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이들 국가 중 일부(투르크메니스탄)는 증상 여부와 관계없이 입국 즉시 감염 병원으로 이송해 격리조치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해당 국가 여행을 계획했다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금과 같은 속도로 확진자가 증가할 경우 우리나라도 더 이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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