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치아 두줄 논란
노홍철과 방탄소년단 진이 함께 찍은 사진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일 노홍철 인스타그램에는 "A-YO! 진 진 진~^^ 아무리 봐도 나 보다 너희가 더 찰떡!!!"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보라색 티셔츠를 입은 방탄 진과 호피 무늬 디셔츠에 헬멧을 쓴 노홍철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날 노홍철은 무한도전 구호를 연상케 하는 포즈를 선보였다.
그러나 노홍철이 입을 벌리며 찍은 사진은 때아닌 논란을 일으켰다. 환하게 웃고 있는 노홍철 사진 속에서 독특한 노홍철 치아가 발견됐기 때문이다.
마치 두 줄로 보이는 노홍철 치아를 본 누리꾼들은 합성을 의심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오른쪽 아랫니 안쪽에 또 다른 치아의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이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합성 논란이 일어났다. 하지만 또 다른 네티즌들은 과잉치 또는 하악 골융기 뼈 같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과잉치는 정상적인 뼈를 갖고 있는 사람에게 필요한 치아 이상으로 나는 불필요한 치아를 가리키며, 하약 골융기는 하악골 내면에 나타나는 혹이나 뼈의 융기다.
하약 골융기는 보통 송곳니나 어금니 근처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치아 암이나 질병과는 무관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만한 질병은 아닌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노홍철 치아를 본 누리꾼들은 "나만 잘 못 본 게 아니었네", "노홍철 치아 너무 신기하다", "노홍철 치아 두 줄이라 놀랐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