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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슈

혜민스님 페라리 국적 집 차 건물주 무소유 풀소유 땡중 논란(+명상앱)

by 텍스트뉴스 2020.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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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민스님 논란 총정리
페라리, 국적, 집, 차, 명상앱 건물주 루머의 진실은?
무소유→풀소유 땡중 논란

 

혜민스님 논란이 점차 거세지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땡중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사태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도대체 혜민스님은 누구고 어떤 이유로 논란에 휩쌓였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혜민스님은 2012년 발매한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라는 베스트셀러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 책은 영문판이 출간됐을 정도로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지난 2017년에는 영국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지난 3월 방송인 홍석천은 SNS에 코로나로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건물주 임대료 낮추기 릴레이 운동인 '착한 임대료를 응원합니다'라는 응원 글을 게재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주자로 혜민스님과 가수 박혜경을 지목했는데요.

이후 혜민스님이 수억 원의 건물을 소유한 건물주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비난이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혜민스님이 자신의 SNS에 "건강과 평온이 함께 하길 기원한다"라는 글을 올리자 "건물주가 되니 마음이 평온하겠지"라며 비난이 쏟아졌는데요.

 

그러자 혜민스님은 자신은 건물에 세 들어 살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나는 건물주가 아니고 현재 세 들어 살고 있다. 우리도 많이 힘들다"라면서 말이죠. 그러나 최근 혜민스님이 tvN 온앤오프에 출연해 공개한 집은 논란에 불을 지폈습니다. 방송에서 공개된 혜민스님 집은 주방 너머로 야트막한 산이 보이고 멀리 남산타워도 보이는 집이었습니다.

혜민스님 트위터

이렇게 혜민스님에 대한 논란이 현재 진행형이었습니다. 그러다 한 네티즌에 이어 13일 조선비즈에 따르면 혜민스님은 약 2년 반 전 소유하고 있던 자신의 서울 삼청동 건물을 불교단체에 9억 원에 매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제는 해당 불교단체 대표자가 혜민스님 본명과 같아서 여전히 혜민스님이 건물주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만약 이러한 주장이 사실이라면 위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올해 초 불거진 건물주 루머에 대한 해명이 거짓이라는 말이 됩니다. 혜민스님이 거주하고 있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 건물 등기부등본을 보면 지난 2015년 8월 미국 국적을 갖고 있는 주봉석 씨가 조 모(59) 씨로부터 이 건물을 8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나옵니다.

혜민스님 풀소유

 

여기서 말하는 주봉석이라는 이름은 혜민스님 본명입니다. 혜민스님은 대전에서 태어나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는데요. 이후 UC 버클리 종교학 학사, 하버드 대학교 종교학 석사, 프린스턴 대학교 종교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미국 햄프셔 대학교에서 종교학 교수로 7년간 재직했고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승려 겸 마음치유학교에서 교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혜민스님 국적은 미국인이며, 한국 국적을 포기했기 때문에 군대도 다녀오지 않았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자신이 지친 삶에 힘이 되어주겠다"라고 주장하지만 정작 혜민스님은 학자금이나 아르바이트 등을 걱정해본 적도 없는 욕망의 결정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혜민스님은 사찰이 아닌 고급 주택에서 거주하고 있는데요. 혜민스님은 명상앱 코끼리를 제작해 유료 판매를 하고 있고 마음치유학교에서도 레이키, 타로, 남녀주선만남 등 유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영국인 사업가와 다니엘 튜터와 만든 혜민스님 명상앱 코끼리는 지난 2019년 12월 구글플레이 올해의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었죠.

 

가입자만 20만 명을 넘어섰다고 하는데 앞서 말씀드린 tvN 온앤오프에 나온 것도 혜민스님이 마음 수업이라는 개발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해 나왔다는 주장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자신의 소유 건물을 자기가 대표로 있는 선원에 팔았다는 의혹이 불거졌는데 혜민스님이 매도한 가격은 9억 원입니다. 즉, 1억 원가량의 시세 차익도 본 셈이 되는 것이죠.

혜민스님의 그동안 행보를 보면 여타 스님들과 많이 동떨어진 느낌이 드는데요. 누리꾼들은 승려라는 사람이 무소유가 아닌 풀소유를 실천 중이라며 비난을 쏟아내기도 했습니다. 일각에서는 혜민스님 페라리 루머도 나오고 있습니다. 혜민스님 차가 무엇인지 공개되지는 않았는데요.

 

한 유튜버는 혜민스님 차가 페라리(2012 페라리 458 이탈리아)고 시가 3억 7천만 원에 달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또 혜민스님 재산이 100억 원에 달한다는 주장도 있었는데요. 물론 혜민스님 페라리와 재산에 대한 내용은 아직까지는 루머에 불과합니다.

 

현재 유튜브 채널 '크로커다일 남자훈련소'에는 혜민스님 땡중 논란과 관련한 영상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무소유 드립 하더니 본인도 한낱 인간에 불과했네", "너무 이상적인 이야기만 해서 공감이 안됐는데 애초에 이렇게 여유로운 사람이었네", "자신은 죽도록 열심히 돈 벌면서 무소유를 실천하라고?", "검은 머리 외국인이었다니..", "머리 밀고 회색 옷 입으면 다 스님이니?", "스님 코스프레 한 거였어", "혜민스님은 풀소유 하지만 당신들은 무소유"라는 비난 섞인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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