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조추첨 중계 시간 방식은?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32개국 가운데 27개국이 결정됐습니다. 이제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은 월드컵 조추첨에 쏠리고 있습니다.
카타르 월드컵 포트
한국은 31일 FIFA가 발표한 2022년 3월 FIFA 랭킹에서 29위를 차지했습니다. 본선행을 확정한 29개국 중 22번째로 순위가 높아 3포트에 진입하게 됐습니다.
월드컵 조주첨 포트 배정 방식은 31일 발표한 FIFA 랭킹을 기준으로 배분됩니다. 아시아 국가에서는 이란(21위), 일본(23위) 모두 포트3에 포함됐습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조추첨 톱시드는 개최국 카타르와 브라질, 벨기에, 프랑스,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스페인, 포르투갈이 차지했습니다.
브라질은 벨기에를 제치고 피파랭킹 1위에 올라섰고 벨기에, 프랑스, 아르헨티나, 잉글랜드가 뒤를 이었기 때문입니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포트 배정 현황
- 1번 포트 = 카타르(개최국, 51위), 브라질(1위), 벨기에(2위), 프랑스(3위), 아르헨티나(4위), 잉글랜드(5위), 스페인(7위), 포르투갈(8위)
- 2번 포트 = 멕시코(9위), 네덜란드(10위), 덴마크(11위), 독일(12위), 우루과이(13위), 스위스(14위), 미국(15위), 크로아티아(16위)
- 3번 포트 = 세네갈(20위), 이란(21위), 일본(23위), 모로코(24위), 세르비아(25위), 폴란드(26위), 대한민국(29위), 튀니지(35위)
- 4번 포트 = 카메룬(37위), 캐나다(38위), 에콰도르(46위), 사우디아라비아(49위), 가나(60위), 아시아-남미 OP통과팀(페루 또는 호주, UAE), 유럽예선 PO통과팀(우크라이나 또는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중미-오세아니아 PO통과팀(뉴질랜드 또는 코스타리카)
월드컵 조추첨 방식
월드컵 조추첨 방식은 피파랭킹에 따라 포트1부터 포트 4까지 8개국씩 나누어 진행됩니다. 추첨 순서대로 A조부터 H조에 차례대로 배정됩니다.
단, 2번 포트부터는 대륙별 안배 원칙에 따라 조 배정이 적용됩니다. 유럽은 1~2개 국가가 한 조에 포함될 수 있고 나머지 대륙은 0~1개 국가가 들어갑니다.
개최국과 피파랭킹 상위 7개 국가가 포트1에 들어가고 그다음 8개국이 포트 2로 들어갑니다. 그다음 16~23번째 피파 랭킹 국가가 3 포트, 마지막 24~28번째 해당하는 5개 팀에 나머지 3팀은 플레이오프로 합류하게 될 팀이 들어갑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티켓은 4.5장으로 한국, 일본, 이란, 사우디가 1장씩 가져갔고 호주와 UAE가 플레이오프를 통해 진출국을 결정짓습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조추첨 중계 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조추첨 날짜는 한국 시간으로 4월 2일 오전 1시입니다. 장소는 카타르 도하 국립컨벤션센터(QNCC)에서 열립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조추첨 중계는 대한축구협회(KFA) 홈페이지와 AFC 홈페이지, 지상파 TV를 통해 라이브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조추첨 결과
한국 축구 대표팀의 최상의 조 편성은 1포트 포르투갈, 2포트 미국, 3포트 대한민국, 4포트 북중미·오세아니아로 꼽히고 있습니다.
반대로 최악의 조편성은 1포트 브라질, 2포트 네덜란드, 3포트 대한민국, 4포트 유럽 플레이오프 패스 A조입니다. 대한민국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추첨 리허설에서는 아르헨티나와 한 조에 묶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상 조추첨에서는 2022 카타르 월드콥 최악의 죽음의 조가 탄생하기도 했습니다. 브라질, 독일, 세르비아, 사우디아라비아가 G조에 묶였기 때문입니다.
과연 한국이 어떤 팀과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 조에 묶일지는 4월 2일 본 행사에서 밝혀질 예정입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조추첨 결과, 조별 예선 일정 공개(+역대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