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요르단 전적 경기시간 중계 심판 인스타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 한국 요르단 축구가 20일 중계된다. 경기 시작 전부터 국내 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한국 요르단 중계' '한국 요르단 심판 인스타' '한국 요르단 쿠팡플레이' '역대 전적' '선발 라인업' 등 화제의 키워드로 떠올랐다.
한국 요르단 심판은 살만 아흐마드 팔라히(Salman Ahmad Falahi)이다. 인스타그램 주소는 알려지지 않았다. 국적은 2024 아시안컵 개최국 카타르다. 나이는 1990년 생으로 2014년부터 국제 대회 심판을 맡아왔다.
2024년 1월 20일 요르단 대한민국 축구 경기 심판 성향은 한국에 이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다이렉트 퇴장과 옐로카드 누적 퇴장 등을 잘 주지 않는 편이다. 한국 요르단 심판은 지난 U-20 월드컵에서도 한국이 4강에 올랐던 경기에서 주심으로 활약한 바 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0일 밤 8시 30분(한국 시각)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E조 2차전 경기에 나선다.
2024년 01월 20일 요르단 대한민국 축구 경기에서 우리가 승리를 거두면 추가 승점 3점을 확보해 조 2위까지 주어지는 16강 조기 진출 가능성이 높아진다.
하지만 요르단 전력도 만만치 않다. 요르단은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 축구 대표팀을 4-0으로 완파했다. 현재 바레인을 3-1로 꺾은 한국보다 골 득실 차에서 앞서 E조 1위다.
요르단 선수 중 유일한 유럽파 알 타마리는 경계대상 1호다. 그는 이강인 선수가 뛰고 있는 프랑스 리그에서 활약 중이며, 소속팀은 프랑스 명문 구단 몽펠리에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16경기에 출전에 3골을 기록 중이다.
한국 요르단 전적은 3승 2무로 대한민국이 우세다. 또한 피파랭킹은 한국 23위, 요르단 87위로 우리가 앞선다. 하지만 일본 이라크 경기처럼 피파랭킹이 승리를 장담해 주진 않는다.
여기에 한국은 주전 골키퍼 김승규가 십자인대 파열로 조기 귀국하는 악재까지 만났다. 바레인과의 경기에서 손흥민, 김민재, 조규성, 박용우, 이기제 등 5명이 경고를 받아 옐로카드 관리도 필요하다.
해당 선수들은 경고 카드를 하나 더 받는다면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경고 누적은 8강까지 남아있게 돼 적절한 관리가 필요한 상태다. 따라서 한국이 요르단을 잡고 16강 조기 진출을 확정 지을 경우 말레이시아와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한국이 E조 1위로 16강에 진출할 경우 일본을 만날 가능성이 커졌다.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맞붙을 것으로 예상된 일본이 D조 2차전에서 이라크에 패배해 조 2위로 밀려났다.
이날 일본은 점유율 위주로 공세를 펼쳤으나 경기 시작 5분 만에 실점했다. 단조로운 측면 공격은 번번이 역습 기회를 내줬고 급기야 전반 49분 추가 실점까지 허용했다.
일본은 5장의 교체 카드를 모두 쓰며 총공세를 펼쳤지만 후반 추가 시간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일본 축구가 이라크에 패해 한 건 1982년 아시안게임 이후 42만이다.
이번 패배로 아시안컵 16강 한일전 성사 가능성이 커졌다. 일본이 속한 D조 2위는 한국이 포함된 E조 1위와 16강에서 만난다. 현재는 한국이 E조 1위, 일본이 D조 2위를 차지하는 시나리오가 유력한 상황이다.
물론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16강 한일전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일본이 조별리그 1, 2차전에서 보여준 모습은 강팀과는 거리가 멀었다. 클린스만 감독은 16강 한일전에 대한 부담보다 요르단, 말레이시아 전 승리에 초점을 맞추면 된다.
한편 한국 요르단 축구 중계는 '쿠팡플레이'에서 디지털 생중계된다. 이 밖에도 티빙, tvN, tvN 스포츠 등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한국 요르단 경기 시간은 20일(토) 오후 8시 3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