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 인민정 최초 공개
"찐사랑 통했다"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이 새로운 여자친구 인민정을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 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재혼을 준비 중인 김동성 인민정 커플이 출연했다.
방송명 | 우리 이혼했어요 |
방송시간 |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
편성 | TV조선 |
시청률 | 6.6% 닐슨코리아 2021.02.01.(월) |
김동성은 현재 쇼트트랙 코치로 활약하면서 여자친구 과일 판매업을 도와주는 등 일상과 그동안 어려웠던 시절을 회고하는 모습까지 솔직하게 공개했다.
이날 김동성은 여자친구 인민정을 걱정하며, "나를 좋지 않게 보는 사람들이 많다. 나 때문에 이 사람도 안 좋게 보고 싸잡아서 욕할까 봐 그게 가장 걱정이다"라며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김동성은 4년 전 이혼 후 배드파더스 등 많은 구설과 루머에 휘말렸다. 따라서 그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김동성의 리얼한 현실에 많은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김동성 여자친구 인민정 역시 8년 전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인들은 김동성과 교제할 당시 "이용당할 거다. 데리고 노는 거다"라며 수차례 반복했지만 인민정은 "너희는 뉴스 속 김동성을 보지만 나는 인간 김동성을 보고 있다"라며 연락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동성이 어려웠을 때 만나 불쌍하고 속상했지만 자신이 욕 먹는 것은 두렵지 않다며 진심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김동성은 "내가 늪에 빠졌을 때 내 손을 잡아주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생각해봤다"라며 "늪에 빠져 손가락만 보였는데 그 손가락을 잡아 끄집어내 준 사람이다"라며 사랑과 고마움을 전했다.
김동성 인민정 커플은 아직 혼인신고는 안했지만 겪고 있는 상황들이 정리되면 재혼할 것이라고 밝혀 재혼이라는 리얼한 현실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