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시즌 3 역대급 커플이 탄생했다. 첫 만남부터 돌직구로 일관성 있게 진심을 표현한 정준이 드디어 아이돌 못지않은 미모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김유지와 실제 연인 관계가 되었다는 소식이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 3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방송이니까"라는 생각을 했을 것이다. 하지만 정준은 달랐다. 모든 것이 진심이었다. 이 모습에 김유지 역시 끌린 것으로 보인다.
정준은 주위 시선을 의식해 가식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김유지 역시 방송을 타기 위해 진심을 감추고 가식으로 대하지 않았다. 두 번째 만남에서 경주 여행을 떠나는 순간 많은 사람들이 두 사람이 천생연분이라는 것을 직감했을 것이다.
물론 이 두 사람이 연애의 맛 시리즈 최초의 커플은 아니다. 이필모 서수연은 시즌 1 공식 커플에서 결혼까지 골인했다. 아마 대한민국 최초로 열애 프로그램에서 만나 결혼까지 한 사례가 아닐까 싶다. 시즌 2에서는 오창석 이채은이 실제 연인으로 이어졌고 정준 김유지는 3호 커플이다.
'연애의 맛'이라는 프로그램의 특징이 이거다. 타 시리즈처럼 아이들의 꿈을 짓밟은 채 조작으로 순위를 매기고 국민들을 속이는 게 아니라 진짜 리얼리티라는 점이다.
└연애의맛 시즌3 김유지 인스타 바로가기
단순히 방송을 위해 속마음을 숨기며 웃고 떠들고 좋아하는 척하는 게 아니라 모든 것에 '진심'이 담겨 있다는 것이다. 김유지가 첫 등장 당시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던 것도 아름다운 외모와 몸매 때문이 아니라 바로 정준을 향한 '진실성' 때문이었다.
김유지 프로필을 간략히 살펴보면 올해 나이 28살로 정준 나이와는 13살 차이다. '역도 요청 김복주'에 출연한 적이 있으며, 배우로 활동 당시 예명은 '송유지'였다. 알고 보면 두 사람은 연예계 선후배 관계인 셈이다.
정준 이혼 루머에 대해서도 짧게 말하자면 모두 거짓이다. 정준은 결혼한 적이 없다. 한편 정준 김유지 커플의 사랑스러운 연애 모습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TV조선 '연애의 맛'시즌 3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