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연 별세, 강수연 사망 이유 밝혀질까?(+빈소 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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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수연 사망

영화배우 강수연 씨가 7일 오후 3시쯤 별세했습니다. 향년 55세.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에서 뇌출혈 증세로 갑작스럽게 쓰러진 뒤 사흘째 의식불명에 빠진 강수연 씨가 끝내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예후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강수연 가족과 소속사 측은 수술 가능성을 열어두며 경과를 끝까지 지켜보고 있었기에 안타까움이 더하고 있습니다.

4살 때 아역배우로 데뷔한 강수연 씨는 50년 가까이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연기 활동을 해왔습니다.

 

1983년~1986년까지 KBS 청소년 드라마 '고교생 일기'에 출연하며 당대 최고의 하이틴 스타로 부상했고 2001년 SBS 드라마 '여인천하'에서는 최고 시청률 35%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강수연 씨는 1987년 영화 '씨받이'로 세계 3대영화제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한국인 최초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영화 역사에 한 획을 그었습니다.

올해는 연상호 감독 넷플릭스 영화 '정이'로 9년만에 복귀를 앞둔 터라 그녀의 빈자리가 더욱 크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강수연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뇌출혈 증세 후 심정지가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각에서는 코로나 백신 부작용이라는 주장도 있었지만 아직 명확한 근거가 제시되지는 않았습니다.

강수연 빈소는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 2층 17호실에 차려졌으며, 조문은 8일부터 가능합니다. 강수연 발인은 11일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강수연 심정지 부른 뇌출혈 수술 고심하는 까닭(+나이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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