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이슈

검찰 청와대 압수수색 돌입 이유는?

by 텍스트뉴스 2019. 12. 4.
반응형

유재수 감찰무마 의혹으로 검찰이 청와대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청와대 압수수색은 문재인 정부들어 두번째이며, 유재수 전 부산시 부시장이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된지 일주일만이다.


지난해 12월 김태우 전 검찰 수사관의 민간인 사철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아 청와대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청와대는 자료를 임의제출 했으며, 이번 형사소송법상 군사상 비밀을 요하는 대통령 비서실에 대한 압수수색은 그 책임자 승낙이 필요하기 때문에 청와대 협조를 받아 임의제출 형식으로 자료를 확보할 것으로 사료된다.


현재 검찰은 대통령 민정수석실 반부패비서관 박형철, 전 특감반장 이인걸 그리고 특감반원들의 조국 전 대통령 민정수석 감찰 무마를 지시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청와대 압수수색은 지난 2일 진행될 계획이었지만 검찰 수사관 사망 사건으로 일정이 뒤로 미뤄져 4일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