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이케아 취소, 개점 무산 위기(+건축허가 취소)

반응형
계룡 이케아 착공 미루더니 결국 개점 무산 위기

사진=계룡 이케아 취소 / KBS / 텍스트뉴스

계룡 이케아 개점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케아 측이 LH에 토지를 반환하고 계룡시에 건축허가 취소 신청서를 냈기 때문입니다.

지난 2016년부터 추진된 계룡 이케아는 착공이 점점 미뤄지더니 결국 개점 자체가 무산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케아 측은 LH를 상대로 토지 반환과 계약금, 원금을 회수하는 토지매매 리턴권을 행사하고 계룡시에 건축허가 취소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입니다.

사진=계룡 이케아

계룡 이케아 개점 무산 위기 이유는 동반 업체와 공동개발 무산 그리고 코로나19 여파가 가장 큰 이유로 분석됩니다.

이케아는 동반업체와 체결한 공동개발 합의서가 해지된 상태이며, 2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로 전 세계 매장 환경이 변화돼 불가피하게 건축허가 취소 신청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계룡 이케아 취소 무산 위기에 계룡시는 즉각 반발에 나섰습니다. 이케아 측의 일방적인 건축허가 취소는 대기업의 무책임한 처사이자 횡포라며 오랜 시간 계룡 이케아 개점만을 기다려온 시민들을 우롱하고 기만하는 행위라고 강력하게 규탄했습니다.

사진=계룡 이케아 부지 / 네이버지도 / 텍스트뉴스

또한 이케아는 토지 매매 리턴권 행사와 건축허가 취소를 철회하고 관련 기관들과 협의해 빠른 시일 내 착공해야 한다라면서 인구 7만의 자족도시를 염원하는 계룡시민을 더 이상 실망시켜서는 안 된다고 강력하게 주문했습니다.

한편 계룡 이케아 개점 무산 위기를 접한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케아가 계룡시 개점을 취소하고 다른 후보지를 찾고 있다는 루머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계룡 이케아 새로운 유력 후보지로는 오송, 세종, 부여, 익산 등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거론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과연 계룡 이케아가 극적으로 착공을 할 수 있을지 아니면 사실상 개점 무산 위기에 놓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

댓글

모든 콘텐츠(글·사진 등) 무단 전재 및 사용 금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