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풀체인지
기아 니로 출시일 가격 사전예약
기아 자동차가 2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서울 모빌리티 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5년 만에 풀체인지 된 친환경 스포츠 유틸리티 차(SUV) ‘디 올 뉴 기아 니로(신형 니로)’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기아 니로 풀체인지 모델은 기아 자동차가 처음으로 선보인 친환경 SUV 모델로 지난 2016년 1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모델이다.
기아 니로 풀체인지 출시일
기아자동차 신형 니로 풀체인지는 2022년 1분기에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며, 상반기 중으로 전기차 모델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 니로 풀체인지 가격
니로 풀체인지 가격은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2439만원 ~ 3017만 원으로 책정됐다. 전기차 모델은 4590만 원 ~ 4790만 원 선이다.
기아 니로 풀체인지 사전예약 방법
기아 니로 풀체인지 예약은 12월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아 측에서 정확한 날짜를 공개하지는 않았짐나 예정대로 내년 1~2월 사이 출시된다면 이르면 12월부터 사전예약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 니로 풀체인지 외관 디자인
니로 하이브리드 모델는 기아 브랜드 비전에 맞춰 친환경적인 요소가 대폭 강화됐다. 1세대 모델과 달리 역동적인 느낌이 강조됐다.
전면부는 기아 시그니처인 타이거 페이스 디자인을 후드에서 펜더까지 확장시켰다. 헤드램프는 심장 박동을 형상화한 LED 주간주행등으로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살렸다.
휠 아치에 전면과 측면을 시각적으로 연결하는 클래딩으로 개성을 살렸고 C필러는 아래로 공기 흐름과 저항을 고려한 설계가 반영됐다.
후면은 수직 형태로 간결한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적용됐으며, 친환경 CMF(컬러·소재·마감) 적용으로 지속가능성에 대한 기아의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전기차 모델은 무광고 유광이 조합된 투톤 그릴과 육각형 입체 패턴이 눈에 띈다. 전기차 모델은 독창적인 이미지 연출을 위해 하이브리드 모델과 차별화됐다.
기아 니로 풀체인지 실내 디자인
신형 니로 실내 디자인은 독창적인 느낌이 강하다. 니로는 대각적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대담하면서 안정감 있는 느낌을 주고 있다.
대시보드에서 도어트림까지 이어지는 대각선 사이에는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배치됐고 모던한 하이글로시 블랙 소재 센터 콘솔은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사람의 손길이 자주 닿는 부분에는 친환경 소재가 적용됐고 천장에도 재활용 섬유가 사용됐다. 도어 판넬은 수성 친황경 페인트가 사용됐다.
니로 바이오 인조가죽 시트는 유칼립투스 잎에서 추출된 원료로 만든 섬유가 사용됐고 회색과 녹색 계열의 인테리어 컬러는 쾌적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충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