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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몬, 송강 김유정의 전생 비밀 풀려
마이데몬이 결말까지 몇부작 남지 않은 가운데 송강과 김유정의 전생과 현생의 연결고리가 공개됐다. 6일 방송된 SBS '마이데몬' 12회에서는 정구원(송강)과 도도희(김유정) 과거가 그려졌다.
조선시대 정구원은 대갓집 아들로 태어난 한량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정구원은 "명당 자리가 어디냐"라고 중얼거리며 경치 좋은 곳을 찾아 거닐고 있었다.
그러다 홀로 칼춤을 추고 있던 전생의 도도희를 마주했다. 고운 자태로 춤을 추고 있던 도도희 자태에 반한 정구원은 넋을 잃고 바라봤다.
도도희는 아랑곳하지 않고 춤을 추다가 정구원을 발견하고 재빨리 자리를 떠나려 했다. 이 모습에 놀란 정구원은 "초면에 실례가 많았다"라며 "학문에 열중하다 머리를 식히러 왔다가 그만. 놀라지 마라. 이상한 사람 아니고 내 이름은 서희선이다"이라고 말했다.
전생의 정구원은 도도희가 양갓집 규수라고 생각했으나 사실 도도희 진짜 정체는 기생이었다. 더구나 종영까지 4회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전생의 기억 속 도도희는 칼에 찔려 선혈이 낭자한 채 죽어가는 모습으로 나와 앞으로 전개에 궁금증이 이어진다.
마이데몬은 총 16부작으로 제작돼 몇부작 남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지난 29일과 30일 'SBS 연기대상'과 'SBS 연예대상'으로 마이데몬이 결방하면서 마지막회 일정이 미뤄졌다.
한편 SBS 드라마 '마이데몬은 매주 금, 토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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