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도박 스캔들, 윤성환 잠적했던 진짜 이유

삼성 도박 스캔들 A씨 누구?

삼성, 도박 의혹 '윤성환' 전격 방출

기사와 관련 없는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약 중인 베테랑 투수 윤성환(39)이 도박 빚 문제로 잠적했다는 보도에 이어 방출 소식이 전해졌다. 삼성은 16일 윤성환 선수를 자유계약 선수(FA)로 방출한다고 밝혔고 이는 윤성환이 도박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나온 방출 통보라는 점에서 의혹은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 도박 스캔들 보도 관련 사진 /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앞서 스포츠서울은 삼성 라이온즈 선수가 거액의 도박 빚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으며, 그는 최근 잠적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이에 삼성 측은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전했고 16일 오전 윤성환 방출 소식이 전해졌다.

SNS를 중심으로 퍼진 삼성 도박 스캔들 사진 캡처



윤성환 선수는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윤성환은 경찰이 조사를 하기 위해 부른 적도 없으며, 경찰이 부르면 언제든지 가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지금 심정은 오로지 결백을 증명하고 싶은 마음뿐이라며 거액의 채무가 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채무는 사실이지만 도박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삼성 도박 스캔들 의혹



특히 조직폭력배와 연루됐다는 루머에 대해서는 더욱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오히려 도박과 전혀 무관하다는 걸 경찰 조사에서 밝히고 싶다는 입장이다. 윤성환 선수는 현재 소문이 사실처럼 퍼지고 있어 답답한 심정이라고 전했다.


윤성환 선수는 잠적과 관련해 시즌이 종료되기 전 2군 훈련장에 출근하지 않은 것은 맞지만 이는 구단 측 대우에 대한 서운함 때문이었다고 해명했다. 윤성환에 따르면 9월 삼성 측에서 2021시즌에는 계약할 수 없고 은퇴 또는 자유계약 선수(FA)로 풀어주는 등 선수가 원하는 쪽으로 결론을 내리겠다고 말한 것에 대해 서운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2015년 삼성 도박 보도 화면 캡처 / 출처: 채널A


삼성 라이온즈 윤성환 선수는 지난 2004년 삼성 입단 이후 한 팀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올 시즌 5경기에 출전해 승리 없이 2패만을 남기고 있지만 통산 전적을 보면 425경기 출전 135승 106패 1세이브 28홀드를 기록 중인 삼성 레전드다.

출처: 채널A



하지만 윤성환은 지난 2015년 해외 원정 도박 사건에 연루됐고 이후 이미지가 바닥으로 추락했다. 당시 검찰이 해외 원정 도박 혐의에 대해서 참고인 중지 처분을 내렸고 불법 인터넷 도박 혐의에 대해서도 무혐의 처분을 내렸으나 이미 '삼성 도박 윤성환'이라는 이미지는 되돌릴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출처: 채널A


현재 윤성환 선수는 지금도 결백하다며, 선수로 더 이상 뛸 수 없다는 건 알고 있지만 자신이 하지도 않은 일로 오해를 받으며 선수 생활을 끝내고 싶지 않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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