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혜 친한 언니 정체
VJ 출신 배우 심지유(신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배우 서지혜가 동네 언니 같은 반전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온종일 부기와 혈액 순환 관리를 위해 사투를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아침에 일어나 체중계에 올라선 서지혜는 부기를 가라앉히기 위해 자신만의 특별한 운동을 선보였습니다.
서지혜는 다리에 벨트를 착용 후 요가 매트 위에서 4단계에 걸쳐 앞뒤로 구르는 운동을 시작했는데요.
운동 후에는 부기를 빼기 위해 반신욕을 즐기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서지혜는 반신욕을 즐기는 동안 동물 사진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는데요.
이 모습을 본 시청자들과 스튜디오는 그녀의 친근한 매력에 모두들 반한 느낌이었습니다.
이어 서지혜 집에는 평소 알고 지내는 친한 언니 심지유(심민)가 등장했습니다.
서지혜는 음식(청국장)을 하며 친한 언니에게 전화를 걸었는데요. 15분 정도 걸린다며, 같이 밥을 먹기 위해 바쁜 모습이었습니다.
이어 도착한 사람은 바로 심지유(심민)였습니다. 서지혜는 "언니 살이 너무 빠졌다"라며 식사를 대접했습니다.
두 사람은 함께 건강식 먹방을 즐기며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여기서 서지혜 친한 언니 심지유 활동 중단 이유가 밝혀졌습니다.
심지유는 지난 2003년 엠넷 VJ 선발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원래 이름은 심순민으로 VJ로 정식 데뷔할 때 이름은 심민이었습니다. 그러다 현재는 심지유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지난 2010년 돌연 모습을 감춘 심지유는 2015년 무정도시, 기황후 등을 통해 다시 연기자로 돌아왔습니다.
이후 각종 드라마와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는데요. 드라마 '자백', '시카고 타자기', 상상고양이', '아름다운 나의신부', '유혹', '기황후' 등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아마 채널A 천일야화라는 프로그램을 보셨던 분들이라면 각종 단역으로 출연했던 심지유(심민)을 단번에 알아보실 수 있었을 것 같네요.
이렇게 5년이라는 공백 기간을 가진 이유는 소속사와의 계약 문제 때문이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식사를 마친 서지혜와 심지유는 설거지를 내건 춤 게임을 하며 운동에 열을 올렸는데요.
특히 서지혜는 반전 댄스 실력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겨주었습니다.
서지혜 나이는 1984년생으로 올해 37살입니다. 심지유 나이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살입니다.
(사진 = 나혼자산다 방송 예고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