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이 우한 폐렴 원인으로 지목된 박쥐고기 먹방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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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이 중국 박쥐 식용 문화에 대한 사회적 비난이 거세지자 한국인도 예전에는 지금의 중국인과 다르지 않다고 주장했다. 또 박쥐를 먹은 사실이 같음에도 그 반응이 다르다며 걸그룹 AOA 멤버 설현이 과거 정글의 법칙에 출연해 박쥐를 먹었다는 기사를 첨부했다. 이에 설현 팬들이 제대로 뿔났다.



지난 2016년 4월 AOA 멤버 설현은 '정글의 법칙'촬영을 위해 통가의 한 부족 마을에 가게 된다. 여기에는 현지인들의 전통음식으로 알려진 '박쥐 통구이'가 있었다. 충격적인 비주얼이었지만 설현은 천진난만한 표정을 지으며 "언제 먹어요?"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하지만 설현은 박쥐고기를 먹은 뒤 질기고 소금과 후추가 있으면 더 맛있겠다고 전했다. 한마디로 맛대가리가 없었던 것이다. 더 솔직하게 말하자면 먹기 싫은데 방송이고 당시 신입이었던 설현은 선배들도 앞에 있고 어쩔 수 없이 먹은 것이다. 어린 나이에 열심히 방송해보겠다고 박쥐고기 먹은 걸 4년이 지난 지금 갖고 와 비교한다는 건 설현에게 매우 불쾌한 일일 것이다.



한편 누리꾼들인 황교익 설현 박쥐 사건과 관련해 "황*익 제발 그만 보고 싶다", "자의로 먹은 것과 방송에서 시켜서 딱 한번 먹어본 것과 같냐? 기사 첨부까지 한 이유가 뭐냐 선 넘지 마라", "설현이 먹고 싶어서 먹었겠냐 카메라 켜져 있으니 먹은 거 가지고 기사 첨부 왜 하는 거야? 설현 속상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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