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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슈

손흥민 재계약 연봉, 토트넘 번리 손흥민 10호골 레딧 해외 반응

by 텍스트뉴스 2020.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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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벌써 10호골

토트넘 번리 해외 반응


역대급 페이스다. 손흥민 선수가 4경기 연속 골을 터트렸다. 10호골도 프리미어리그 단독 선두에 오른 손흥민. 이번에도 역시 어시스트는 해리 케인이었다.



지난 시즌 번리를 상대로 70m 슈퍼골을 터트렸던 손흥민. 번리 수비수들은 그날의 치욕을 기억하고 있었다. 오늘은 기필코 손흥민을 막으리라.


전반적은 유효 슈팅이 한 개도 없을 정도로 번리 압박에 당황했다. 점유율은 6대 4였지만 번리 골문은 열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26분 코너킥 상황에서 번리 타르코프스키의 위협적인 헤딩 슛이 나왔다. 다행히 케인이 머리로 걷어내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위기의 토트넘. 과연 이대로 무너지는 걸까. 하지만 토트넘 팬들은 믿고 있었다. 손세이셔널 손흥민을 말이다.



후반 31분. 코너킥 상황이었다. 공이 날라왔고 해리 케인이 머리로 공을 돌려 패스했다. 그 공을 받은 건 손.흥.민 이었다.


이번에는 발이 아닌 머리로 골을 터트렸다. 이번 시즌 첫 헤딩 골이자 손흥민 10호골이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에버튼 칼버트 르윈을 제치고 아시아 선수 최초로 득점 단독 선두를 달리게 됐다.



물론 손흥민이 벌써 10호골을 터트린 건 혼자만의 힘이 아니다. 해리 케인이라는 든든한 파트너와 라멜라 같은 자물쇠 역할을 하는 동료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반칙왕 라멜라는 오늘도 상대 선수를 향해 원.투를 날렸다. 그러나 맨유 전과같이 조용히 묻혔다. 아무도 그의 원투펀치를 보지 못한 모양이다. 반면 상대 선수는 분노한 라멜라에게 펀치를 날렸다. 하지만 이조차 이 펀치는 라멜라에게 닿지 못했다.



손흥민 10호골로 해외축구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 올라온 해외 반응을 보자. "손흥민 케인 이 둘이 너무 잘한다". "케인이 또 손흥민한테..", "손흥민 반응속도 봐라 뭔가 이미 알고 있었던 것 같다", "케인 진짜 어시스트 기록 깨는 거 아니냐 이 정도 속도만 가능할 듯" 등의 해외 반응을 보였다.



계속되는 활약에 손흥민 재계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손흥민은 리그에서 8골, 유로파리그에서 2골로 이번 시즌 10골을 기록 중이다. 단 9경기만에 달성한 10호골을 달성했고 5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득점 왕에 대한 기대도 점차 커지고 있다.



손흥민 계약기간은 2023년까지다. 영국 현지 언론은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주급 20만 파운드와 보너스까지 합쳐 5년간 인센티브 포함 연봉 총액 6000만 파운드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만약 손흥민이 토트넘이 제시한 조건으로 재계약을 합의한다면 팀 내 최고 주급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토트넘 트위터, FM코리아 _-_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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