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미 사별, 남편 고우석 사별 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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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미 사별

남편 고우석 사별 후 근황



배우 송선미가 남편과 사별 후 심경을 전했다. 3일 재방송된 MBN '더 먹고 가'에서는 남편이 세상을 떠난 이후 송선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선미는 3년 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남편을 생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송선미는 "지금은 좀 괜찮아졌느냐"라는 질문에 "아직 잘 모르겠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3년이나 됐는데 돌이켜보면 내가 그때 어떻게 살았는지 싶다. 사람들과 웃고 농담하면서 하루하루 열심히 살았는데 내가 그때 제정신이 아니었구나 그런 생각이 든다. 그때 남편이 없어졌다는 걸 인지하지 못했던 것 같다. 시간이 필요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송선미는 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송선미는 "딸이 아빠에 대해 인지하는 나이가 됐다. 사실대로 이야기했다. 아빠가 우주여행을 갔다고... 조금 더 컸을 때는 보다 자세하게 이야기해줬다. 아빠가 별로 싸우고 싶지 않았는데 나쁜 사람들이 아빠를 공격해 아빠가 다쳐서 하늘나라로 갔다"라고 말이다.



송선미는 자신을 걱정해주는 고마움과 함께 근황을 전했다. "생각했던 것보다 굉장히 잘 살고 있다. 딸과 함게 보내는 시간이 너무 행복하고 남편이 하늘나라에서 딸을 잘 지켜줄 거라는 강한 믿음도 있다"라고 전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눈물을 머금케 했다.


한편 송선미 남편은 지난 2017년 8월 사촌 동생에 의해 청부살해당했다. 당시 송선미 남편의 억울한 죽음이 알려지면서 팬들의 우려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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